매년 44번 국도를 2번씩...아니면 많게
계절이 변할때마다 다녀오는 아름다운
내 나라 금수강산 강원도가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피서길에 아마도
또한 몸살을 앓겠지만...
옛날의 인제 원통이 지금은 가슴트이듯
넓혀진 국도가 있습니다...
삼남을 지나면 우리나라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사한 장병들을 위해 남근을 조각하는 이가 있어
잠시 쉬어가도 민망하지 않습니다...
강원도 원통 삼거리에 다달아 잘못 좌회전하면
펀치볼이란 고을로 향합니다...
핸들을 바로잡아 한계령이든 미시령을 향하십시오...
혹시나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용대리도 있습니다..
맑고 단아하고 정직한 내 조국 강산이 거기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을 비켜 양양을 향하시면 조그만 어촌이 있습니다..
수산리라고 하지요...
아무도 둘러보지 않는... 그러나 거짓없는 순박한
어촌 하나가 있습니다...
강릉을 더럽힌 경포대며 오죽헌을 더럽힌 뜨내기들에
비해 훨씬 청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올 여름 어려운 경제살림에..
마음 크게 먹고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처럼...
강릉이 아닌 양양을 다녀 오시길 권유합니다.
한계령 끝날 즈음 삼거리에서 비스듬히 우회전하시면 됩니다.
절대 노무현이의 정부마냥 미친무리당처럼 좌회전 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원하지 않는 좌회전을 하시면 강릉입니다...
곧바로 직진하시면 속초를 향합니다...
삼거리앞에 s자로 시작하는 주유소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냉정해야 할 때 찾아가는 강원도 양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진실하십시오...
그러면 그곳 아름다운 수산리 작고 아름다운...
정직한 어촌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늘푸른 하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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