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가 슬기로워?
늙은 사깃꾼 毒蛇 김대중이 한동안 잠잠하다 했더니, 어제 또 그 붉은 혓바닥을 꺼내어 사탄같이 날름거렸다. 남한에 左派는 없고, 노무현은 對北관계를 슬기롭게 대처해왔으니, 국민들은 노무현을 믿고 좇아라? 한 마디로 기가 꽉 막힌다.
노무현을 비롯해서 청와대가 左派, 主思派, 텔레반들로 가득 차있다. 남한에 좌파가 없어? 이부영을 비롯해서 국회가 좌파, 주사파, 사깃꾼 돼지우리당으로 가득 차있다. 남한에 좌파가 없어? 개비에스의 정연주는 개비에스를, 내놓고 김정일 對南선전 매체로 바꾸어 놓았다. 남한에 좌파가 없어? 국정원의 고영구는 간첩 한 마리 잡기는커녕, 제 발로 걸어들어온 거물간첩 송두율이를 비행기 태워서 도로 내보냈다. 남한에 좌파가 없어? 국방장관이란 윤가 놈이 북한은 주적이 아니라고 떠버려 댄다. 그런데도 남한에 좌파가 없어?
네 늙고 침침한 빨갱이 눈에는 빨간 색이 안 보이는지 모르겠다만, 남한에 좌파가 없어란 말은, 좌파 눈깔로 보니까, 더 이상 左側이 안 보이는 것이다. 남한은 지금 빨간색 좌파로 온통 뒤덮혀 있다. 청와대, 국회, 국정원, 국군, 국영방송, 노조, 전교조, 영화, 신문들이 모조리 좌파인데, 남한에 좌파가 없어?
북한에서는 여자들이 모두 중국으로 도망쳐서 이제는 마을에서 여자 구경하기가 힘들단다. 중국 뙈놈들은 북한 보위부 요원들까지 끌어드려서, 탈북자와 인권운동가들 색출하기에 눈깔들이 벌게 졌단다.
남한에서는 재벌들은 고사하고, 식당주인, 택시기사들, 구멍가게 주인들이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이제는 남북한이 몽땅 굶어죽게 생겼는데, 노무현이가 슬기로워? 김정일이가 식견이 있어? 네 썩은 눈깔에는 그렇게 보이겠다만, 내 성한 눈에는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 풍전등화 폭발직전이다.
네 놈들 마음대로 해봐라! 보안법 없애고, 조선 동아 죽이고, 남한사람들 모두 친일파로 몰아부치고, 사학들 몽땅 독차지 해라! 그래서 김정일 모시고 내려와서, 네 놈들이 그 때도 노무현이 슬기롭고, 남한에 좌파가 없다고 떼거지 쓰나 두고 보자! 김정일이 내려오면 제일 먼저 요리 당할 잡것들이 바로 너희들, 좌파, 주사파, 노사모들이다. 하도 분해서, 너희들 당하는 꼴을 한 번 보고싶은 생각까지 든다.
부시 대통령은 지금 악의 축 김정일과 싸울 팀을 일사불란하게 재정비 중이다. 미적지근 콜린 파월을 이제는 좀 쉬시라고 내보냈고, 그 대신 젊고 야무진 라이스 박사를 들어 앉힌다. 파월 밑에서 복지부동 눈치만 보던 아미티지나 켈리도 사라지고, 김정일이가 "인간 밑바닥"이라고 불렀던 존 볼턴이 국무차관으로 올라 설 것이다. 북한과 김정일을 잘 알고있는 빅터 차 교수도 NSC에 불려갔다.
이제 너희들이 그렇게 씹어대던 워싱턴 對北 강경파들이 모두 모여서, 김정일을 구을가, 삶을가, 튀길가, 생으로 잡아족칠가, 연구 중이다. 내 주장은 김정일을 굽기도 하고, 삶기도 하고, 튀기기도 하다가, 그 살인마가 제 목숨 살려달라고 비두발발 할 때, 김대중과 함께 두루미로 엮어서 동시에 지옥으로 보내는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과 이해찬들이 이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모양이다. 사슴을 가리키면서, 당나귀라고 하질 않나, 살인마에게는 쩔쩔 매면서, 살인마 잡겠다는 부시에게 대들지를 않나, 국민들과 憲裁가 위헌이라고 반대하는 수도이전을 아직까지도 들먹이질 않나, 미국회의 북한인권법안을 씹어대질 않나, 적반하장에 안하무인도 이럴 수가 없다. 그런데 김대중은 노무현이가 슬기롭단다! 두 번 슬기롭다간, 내일 아침 해가 서쪽에서 뜰 것이다.
시스템클럽 남신우
14062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