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여러가지 업적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사회가 정의로운 사회로 개조하려 했던 인고의 시기였다. 비록 수도권의 아파트 천민 중산층의 이기적 태도와 경상우민들의 지역주의에 기인한 선거 속에서 패배하였기는 하지만, 두 정권동안 정의가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실천한 의미로운 시기였다.
어떤이는 언론을 탄압하고, 정적을 암살하고, 지역을 차별하고 대결시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지키려하고, 천문학적인 돈을 비자금이란 기업들과 국민들의 주머니에서 강탈하던 시대를 정의로운 시대였다고 말하는 자가 있다. 우리는 박정희-전두환의 킬링필드를 지나 노태우-김영삼의 우민정부를 극복하여 정의가 숨쉬는 공간으로 바꾸려 노력했고, 가시적인 성과도 얻었다고 생각된다. 이제 우민들을 위한, 우민에 의한 우민의 정치가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역사는 잠시 중단되겠지만, 결코 후퇴하지 않을 것이며 마침내 극우들의 종말을 보게될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동안 애쓴 모든 사람들을 위해 박수를 보낸다.
두정권동안 애써 살려놓은 정의의 불꽃이 극우 딴빠정권에 이르러 다 꺼질 듯 보입니다. 조토마 여러분 더욱 노력합시다.
65017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