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평검사와 대통령과의 대화 후 어느 사이트에 참석 검사들 메일 주소가 있길래 한 검사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검사들의 토론 내용에 대한 불만 등 대부분의 국민들이 생각하는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그랬더니 검찰청에서 메일 주소 불법 유포자를 파악하려고 저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고 검찰청에 출두하라고 하더군요.
안하면 어떻게 되는냐고 했더니 밝히지 못하면 내가 유포자가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살면서 경찰이나 검찰청에 갈 일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어요.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 거리는군요. 참고인 소환에는 반드시 응해야 하나요?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리구 메일 주소를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구요.
열어본 페이지 목록을 찾아보니 그것도 보관일수가 겨우 이틀이어서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메일 주소가 불법적으로 새는 것에 대해 검사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면
왜 저는 그동안 제가 원치 않는 수없이 많은 스팸메일을 받았으며 근절되지 않고 있는 걸까요?
검사들이 작심한 듯 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왜 이런 요구를 받아야 하죠?
참고인 소환은 반드시 응할 필요는 없는 건가요? 그랬을 경우 제가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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