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위층 조카 며느리 등 4명 베이징 독일학교 진입 !!!!!!!!!!!!!!!!!!!!!!!!!!!!!!!!!!!!!!!!!!!
[중앙일보] 탈북자 4명이 30일 오후 6시15분쯤 중국 베이징(北京) 독일학교에 진입했다고 탈북지원 인권단체들이 밝혔다.
탈북자들은 일제히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독일학교의 담을 넘었으며,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진입에 성공했으나 여성 1명은 담을 넘지 못하고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독일학교 진입에 성공한 4명은 모두 함경도 출신으로, 한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 문제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날 독일학교에 들어간 탈북여성 가운데 1명은 북한 최고위층의 조카 며느리라고 밝혔다.
탈북자들의 베이징 독일학교 진입은 2002년 9월(15명), 지난 2월(8명), 6월 1일(7명)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이며 대부분 서울로 송환됐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사실이 확인되면 이들의 한국 송환 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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