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지 TV에서 성깔있다는 말이 대단한 자랑인 것처럼 호도되더니

그 성깔이 좌익의 전유물이 되도록 방송과 법조계가 방조 내지 유도하였다.

깽판은 표현의 자유로, 개판은 야성적 카리스마 식으로...

대신 우익을 취급할 땐

맨날 자기 할 말 못하고 더듬거리며 말문 막히는 장면만 방송하는 식으로

걸핏하면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는 식으로 공권력을 부정하게 취급하는 식으로

우익의 발목을 잡아두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익 동지 분들께 권고한다.

대북응징에 따른 남북간의 전쟁을 적극 찬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이왕이면 북진공격, 더하여 흡수통일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전쟁 반대하는 것 때문에 항상 저들보다 한 수 접고 들어갔기 때문이다.

사실, 당연히 옳은 말임에도, 분단의 특수성을 망각한 채 평화의 보편성에 걸려들어 제 주장을 못 편 것이다.

좌익들 입에서 전쟁발발 얘기만 나오기만 하면 언제나 머뭇거린 것이 지금까지 우익을 옭아맨 족쇄였다.

그러니 앞으로는 좌익들이 싫어하는 것을 당연히 우익은 좋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곳이 급소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안심 놓고 주장하라.

“그래 전쟁하자는 거다! 어쩔 건데!”, “그래 공안정국이 좋다! 그게 얼마나 좋은데!”

이것이 정작 이제부터 우익이 본격적으로 해야 할 소리 아닐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