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인들이 친북좌파적 성향을 집단적으로 보이는 것도 계급적 의식화의 결과가 아니다.
라도차별과 고립에서 끌어내어 가나안으로 인도해 줄 모세의 사상이라면
십계명이던 팔정도이던 무조건 받아들이는 상태이다.
라도인의 모세인 개대중이가 좌경화다보니 라도인 전부가 왼쪽으로 삐딱해진 겁니다. 다른 이유가 없어요.
개대중이 고개가 한시를 가리키면 라도인의 고개는 일제히 한십니다.
개대중이 고개가 열한시면 라도인의 고개는 전부 열한십니다.
개대중이가 친미면 라도인 전체가 친미주의자가 됩니다.
개대중이가 반미면 물론 전부 반미가 되고요.
비극적이게도 라도인들은 정치적 개인의지를 전부 1인에게 헌납한 집단적 허수아비가 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물론 호남차별과 고립의 피해의식입니다.
사상, 계급 그런 건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호남사람들이 주체사상을 알아서 친북입니까? 뭘 생각이나 하고 햇볕정책 지지합니까?
개대중이가 친북이니까 친북인 거고 개대중이가 햇볕정책하니까 햇볕정책 지지하는 거고,
개대중이가 밥맛없는 새끼지만 노가리 라고 낙점을 해주니까 95% 쏟아붓는 겁니다.
노가리가 좋아서 몰표준게 아니지요. 모든 논리는 다 사후개발입니다. 끼워 맞추는 거지 논리에 맞춰 행동하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상식적인 주장에 따르면 "라도인이 개대중이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개대중이가 라도인을 구속한다"입니다. 나중에 해명성 상황논리들 보니깐 가관이더군요. 거기에 왠 퀘퀘묵은 마르크스가 나오고 만하임이 들먹거려집니까? 이유를 모르겠어요. 호남에서는 그런 강아지 안 키웁니다. 오직 하나 슨상님만 있을 뿐입니다. 개대중 슨상님이 계시는데 왠 마르크스나 만하임같은 걸 끌고 나오냐 이말입니다.
그래도 예전엔 호남 지지율을 가지고 계급적으로 나누어서 프로레타리아 몇프로, 브루조아 몇푸로, 마르크스의 이론이 나오고 만하임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참 안쓰럽게 생각했는데 이젠 아니예요. 구체적으로 말을 해볼까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보죠.
정확하게 말하면요, 이집트인과 유대인의 두 종족이 아니었는데 어느날 모세란 인간이 몇몇 사람들한테 '너거는 다른 종자다, 유대인이다. 이집트인이 아이다'하고 자꾸 세뇌작업을 한 결과 이 사람들이 같은 종족인 다른 이집트인들과 이질적인 집단으로 자기들을 생각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자꾸 이상한 종족 흉내를 내니까 다른 이집트인들이 '일마들이 와 이라지? 돌았나? 쥐약을 먹었나?' 해서 왕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모세가 더욱 신이 나서 '봐라 절마들이 너거 왕따시키제? 그 이유는 너거가 이집트인이 아니라서 그렇다. 너거는 유대인이다. 유대인이 뭔줄 아나. 친북좌파의 다른 이름이다. 우리는 친북좌파다. 우리 가나안은 북에 있다'
이러니깐 더욱 그럴듯 한 겁니다. 왕따를 당할 수록 모세의 꼬드김이 더 실감이 나는 겁니다. 저거 파라오는 원수 같고, 모세가 구세주 같은 겁니다. 다른 이집트인들이 일마들 노는 꼬라지를 보면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내가 볼때 개대중이는 한국현대사의 악의 축이었습니다. 모든 불행의 싹이었어요.
개대중을 너무 잘 설명을 해 주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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