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을 위시한 북빨들은 서로 동무라고 부른다.
공산주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건설해 가는 동무라는 것이다.
며칠전 열우당 내부선거에서 신기남은 천정배, 정동영을 동지라고 불렀다.
이들은 남빨들이므로 "동무"라고 불러야 하나
국민감정을 고려하여 "동지"라는 그럴듯한 말을 사용한다.
KBS의 정연주도 취임사에서 KBS직원들에게 갑자기
"동지여러분"이라고 불렀다.
사실 하고 싶은 말은 "동무들"이었던 것이다.
김대중동지, 노무현동지가 아니라
정확한 말은 김대중동무, 노무현동무가 맞다.
이종석동무, 서동만동무가 권력의 핵심에 진입하여
김정일에게 동무라고 공개적으로 부를 날을 소망하며
적화사업에 열중하고, 통일일꾼으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그 적확한 실상도 잘 모르는 국민들이 슬프게 보인다.
총선구호 : "열우당과 민주당 찍으면, 개정일이 통일대통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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