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장을 한 어떤 정치인의 부친봉분에 식칼이 두개 꽂쳐 있었다고 한다. 이런 뉴스를 보면서 한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무슨차이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일본인들은 한반도 정기를 끊기 위해서 백두대간마다 쇠말뚝을 박았다. 일부 정치인의 조상묘에는 식칼이 꽂쳐 있었다는건 오십보백보가 아닐까 싶다.
1980년대엔 인신매매단의 봉고차로 젊은 아낙네들을 늘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일본인들의 정신대문제를 탓하기가 쑥스럽게 만든 사회현상이였던 것이다.
나쁜건 일본인을 닮아가는건 원조교제도 매한가지다.
지딸이나 진배없는 어린애들의 성을 사는 인간들도 선거때 투표는 할지 모르겠다. 일본규탄대회땐 그들도 참여할지 모르겠다.
이런 못된짓은 정치집단에서 왕성히 벤치마킹을 한다.
남의 조상묘에 왠 식칼??
오래전 김대중조상묘를 이장할때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또 한나라당 간판뒤에 부적이 발견되었던 사건도 있다.
무속인이 많은 공화국 다운 현상이다.
난 무속인이 나중에 대통령이 된단다 ^^;
(물론 복채만 많이 주면 누구에게나 나오는 점쾌다 ㅡㅡ; )
식칼이 꽂쳤든 부적이 붙었든..
진실은 항상 승리하는 법이다.
부적한장. 식칼두개로 선거결과가 좌우될 정도로 인간의 존재가 형편없다고 할수 없는거다. 부적잘써서 대통령된다면.. 나도 부적하나 장만한다. 식칼 꽂아서 상대가 안좋게 되면.. 나도 식칼을 홈쇼핑으로 듬뿍 사서 너무나도 사랑하는 노무현조상묘에 갖다 꽂을꺼다. (번어법이니깐 딴지 걸지좀 마라. 알간~ )
식칼이 꽂쳐서 선거에 졌다는 말을 하는 인간이 나오면 나는 경멸할것이다. 스스로 점쟁이 꼬봉이며.. 비합리적이고 나약한 인간임을 입증하는것이가 때문이다.
하도 식칼.. 부적따위에 신경을 쓰고 화두가 되는 풍토를 보면서 점쟁이 공화국이란 사실을 재확인 한다. 이런 나라꼴이 싫다.
인간은 점쟁이 점쾌보다 위대하다. 식칼정치를 자행한 쪽은 원시인들 수준밖에 안되는것이며.. 식칼따위에 신경쓰는 존재는 인간의 지도자가 될 자질이 없는거다.
제발 식칼정치. 부적정치를 떠나서 진정한 인간정치를 펼칠 그런 정치인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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