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 앞에서,
빨갱이 정당 깃발 앞에서,
나라를 말아 먹는 염불 복창에,
저 쳐 죽일 인간 백정에게 충성을 맹세하던 대둔단 820 빨갱이 놈에게
안겨준 사면 복권!
언젠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되면
광화문 네거리에서,
능지처참될 만고 역적 대중이가 준
사면 복권!
절대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그 면죄부가 "저 자는 나라 말아 먹으려던 악질 빨갱이요!" 라는 인식표 임을
국민은 알고 있을 것이며,
자유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처단 1순위의 징표 뿐임을 알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는,
그리고 반드시 와야만 이 나라가 제대로 다시 설 날이 될 것임을,
그래야만 다 쓰러져 가는 나라 다시 웅비할 수 있는 날이 될 것임을 온 몸으로 느끼며
두 손 모아 기도 드리는 밤이다.
만고역적 대중이는 그 날이 올 때 까지 벽에 똥칠을 할깝세 오래오래 만수 무강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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