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번 일로 운명을 달리하신 두 분께 조의를 표합니다.
이번 사태는 정부의 정책과 농민들의 감정대립으로 인한 불상사입니다.
잘못된 제도는 고쳐야 하고, 잘못한 사람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러나 정치적 책임을 물어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사람을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폭력시위문화와 잘못된 진압방식을 근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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