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이를 인정하자는 것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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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수호 국민연합
대북 성명서(20)
금번 평양에서 개최된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에 참석한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4월중 이산가족 상봉재개, 상반기 중 경의선 동해선 철도개통과 열차시험운행. 비핵화 조치의 신속한 이행,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의 실질적 해결, 내정간섭 중단을 촉구하면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특정정당이나 인사 등을 거명해 비난하는것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한것은 정당한 주장이다.
이에 대해 북한측 권호웅 내각참사는 그동안 중단됐던 인도적 사업재개, 3월중 경제협력추진위원회 개최, 지난7월 핵미사일 발사로 중단된 쌀 차관제공 및 비료지원재개, 한미연합군사 훈련중지,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내세우며 자기들의 주장만을 고집하고 나섰다.
남측 대표단이 제시한것은 인도주의와 상호주의 교류원칙에 의해 합리적이고 정당한 주장인 반면 북측 대표단은 아직도 한미연합 군사훈련중지, 국가보안법철폐 등 정치성 내정간섭선동발언으로 남한사회 교란 음모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으니 이번 회담이 생산적으로 진행 될지 의문스럽다.
따라서 북한정권이 이번회담을 통해서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 폐쇄사회를 개방사회로 변화시키려는 의지와 북한 동포들께 자유를 보장하며 삶의질 향상 과 인권보호 및 신장 정책으로 전환시키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한 민족공조, 우리민족끼리를 내세우는것은 위선적 구호에 불과하므로 다음과 같이 대한민국수호 국민연합(시민단체)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다.
- 다 음 -
1. 북한정권은 선군정치 우선보다는 북한동포들의 삶의질 향상과 인권신장에 주력하라/
북한정권이 120만군사력으로 선군정치를 우선시 하는것은 아직도 동족인 남한을 침략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의심스럽다.
북한정권이 대남적화통일전선 전술을 포기하고 120만 군사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줄이면서 북한 동포 삶의질 향상에 집중투자 한다면 탈북자도 막고 100만명 이상이 굶어 죽는것도 막을수 있을 것이다.
남한 국민들은 북한 동포들의 탈북도 원하지 않고 남북간에 6.25와 같은 전쟁도 원치않으며 오직 평화롭고 살기좋은 나라가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북한정권이 핵을 폐기하고 이산가족 상봉과 자유로운 서신왕래, 남북한동포 상호교류 추진, 북한동포 삶의질 향상과 인권신장 등에 주력한다면 남북한 상호간에 신뢰가 회복되고 상호협력 증진이 탄력을 받게 될것인데 핵 불용화 합의문만 채택하고 선군정치에만 몰두하면서 남한의 물자지원과 마카오 은행 자금동결 해제에만 눈이멀어 있다면 6자회담 합의문은 불용화 되고 국제사회의 심각한 고립을 다시한번 자초 하게될 것이다.
2. 북한정권은 김일성 어버이 수령 유언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를 철저히 실천하라/
북한 정권은 어버이 수령의 유언을 무시하고 핵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동족인 남한동포들을 겨냥하는것은 수령의 유언을 휴지화 시킨것이나 다름없다.
북한정권이 하루속히 핵폐기 수순을 실천하지 않으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열망하는 우리민족과 국제사회의 신의를 완전히 저버리는 망국적 행위를 자초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된다.
그리고 북한 권호웅 내각참사가 올 상반기중 민족 우선원칙의 고수와 대단합과 협력을 추진하기위한 제도적 법률적 장치의 철폐를 주장하였는데 이는 남한국민들이 자유롭게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하도록 길을 열어주면서 한편으로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로 대남적화통일을 이루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으로써 이는 대한민국 담을 완전히 개방시키라는 수작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정권은 최우선적으로 김일성 수령의 유언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세부실천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노동당 규약을 개정함과 동시에 대남적화통일전략 전술을 폐기처분 하지않으면 남한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3. 북핵 실험발사로 중단되었던 쌀등의 생필품과 비료지원은 북한이 먼저 핵폐기 시킨후 남한에 지원요청 하라/
북한정권은 북핵미사일을 발사한후 가진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부산) 에 참가한 북측대표단이 남한은 선군정치의덕을 보고 있다면서 쌀 비료지원 등을 요청 했으나 남한대표단이 이에 불응하자 일방적으로 대화중단을 선언하고 북으로 돌아가 버렸다.
이것은 북측이 동족간의 상호신뢰를 깨는 크나큰 우를 범한 것이다.
북한이 핵미사일 발사후 보류되었던 쌀50만톤과 비료10만톤 그리고 2007년도분 쌀50만톤과 비료 35만톤을 차관으로 도입하려면 먼저 핵을 폐기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사찰을 받은후 인도적 지원절차에 따라 남한에 요구하는것이 상호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므로 이를 즉각 실천하라.
4. 북한정권은 북에 억류된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을 남한의 가족품으로 즉각 송환하라/
남한의 친북세력과 빨치산은 그들의 희망대로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북한으로 돌려 보낸지 오래되었다. 남한에서 암약중인 친북세력들 중 북한에 가서 살겠다고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송출시키도록 대한민국수호세력들은 정부에 촉구하고 있는중이다.
북한정권도 국군포로와 납북자들 중 남한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송환시켜 주는것이 남북한 간에 상호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므로 이를 명심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라.
5.북한정권은 남한을 교란시키려는 일체의 내정간섭을 즉각 중단하라/
년초에 북한은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발표를 통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동보수 세력을 매장 해야한다. 보수세력을 반대하는 개혁세력의 대연합으로 한나라당을 박살내자. 반동보수세력이 집권하면 우리민족이 핵전쟁의 참화를 입게될것이 자명하다는 등 우리국민들에게 협박을 가해왔다.
북한은 한발더 나아가 남한을 매국 배족의 무리, 최후의 발악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반보수대연합을 결성하여 남한의 보수세력을 박살내라는 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북한의 대남정책은 하나도 변한것 없이 대남적화통일을 위한 전술을 쉴새없이 진행시키면서 그들이 부족한 생필품과 에너지를 지원 받으려고 민족공조 하자면서 남한을 이용할대로 이용해 보겠다는 속셈인데 우리는 북한의 전략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내정간섭을 차단시키는 조치를 강구중에 있다.
금년 12월 실시되는 남한 대선에서 보수세력이 집권하더라도 북한이 핵 폐기 약속을 지키고 제20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남한대표단의 요구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드린다면 차기정부 에서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실현될수 있을 것이므로 북한정권은 앞으로 일체의 내정간섭이나 남한내 친북세력을 선동하여 무모한 일을 하지않는것이 남북한 쌍방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7. 03. 02.
대한민국수호 국민연합
공동대표.대변인 배 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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