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비가 억쑤로 와서 포도농사 물건너 갔겠구나.
그래서 부추전에서 죽돌이 노릇하는구나.
그래도 놈현덕에 땅값은 많이 올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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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쳐먹고 죽은 귀신이 제롭 몸띵이에 붙었나 사람만 보면 쳐먹는
타령만 한다.
전생에 아귀인지 창사랑에서 줄곧 쳐먹는 얘기만 한다.
원우만 보면 반갑다고 쳐먹자 하고,기분 디로우면 디로운대로
혼자 쳐먹는다 한다.제롭의 식욕은 알어줄만 하다.
창사랑에서 쳐먹는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는 원우는 처음 본다.
그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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