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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정신 이어받아 김정일 독재타도하자!
反核反金 자유통일 4.19청년대회 준비 "김정일 추종세력에 철퇴를!" 지난 3월 1일 애국세력이 한 목소리로 집결했던 ‘반핵반김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의 연장선상에서 4월 19일에는 ‘김정일 독재정권과 그 추종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낸다’는 취지로 4·19청년대회가 광화문시민열린공원(문화관광부 옆)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43주년을 맞아 자유통일청년본부(본부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4.19청년대회 집행위원장)가 주최하며 종교계와 각 시민사회단체의 청년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김정일에 의해 촉발된 핵위기와 김정일 독재정권을 규탄하며 아울러 김정일에게 달러를 지원한 김대중 정권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다.

특히 김정일 추종세력과 관련 친북적인 언론에 대해 강도 높은 규탄을 비롯, 4·19 당시의 혁명정신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시가행진도 있을 예정이다.

신혜식 4·19청년대회 집행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갖게 된 계기에 대해 “한반도는 김정일의 ‘서울 불바다’공갈이 현실화되기 직전의 위기상황이며 언제 적화통일 될지 모를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국제사회로부터 ‘악의축’이라는 악명을 자초한 김정일과 남한내 김정일 똘마니들이 진보세력으로 위장, 권부에 침투해 한미동맹을 이간질시키고 이적행위를 일삼고 있어 이들을 타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집행위원장은 “지난 3·1절 국민대회가 우익을 대변한 중장년층 위주로 진행됐다면 이번 4·19청년대회는 43년 전 청년 학생들에 의해 시작된 혁명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자유민주주의 보루인 애국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피끓는 청년들이 4월 19일 광화문 열린 광장으로 집결, 행동으로 애국해 안보 아노미 상태인 조국을 사수하고 북한민주화에 앞장서자”며 청년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신 집행위원장은 또 “이번 대회가 순수히 애국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치르는 대회인 만큼 온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역설하며 "국민성금과 애국청년들의 자원봉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4.19대표단과 국가원로들 후원자로 참여

이번 4·19 대회에는 안동일 변호사를 비롯, 이재후 김앤장 대표 변호사,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유세희 한양대 부총장 등 대표적 4·19세대 10여명이 청년대회 후원형태로 4·19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을 포함한 국가원로들의 모임인 나라사랑 나라걱정모임 회원 20여명과 기타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도 애국청년들의 뜻에 공감, 고문단으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4·19혁명 주체인 안동일 변호사(4월회 초대회장·저서: 기적과 환상-4·19학생운동기, 새천년과 4·19정신 등)는 이번 4·19청년대회와 관련 “이 땅에 완전한 자유민주주의가 정착할 때까지 4·19정신은 계속돼야 한다”며 “특히 북한 김정일 정권의 교체와 북한의 민주화를 촉구하면서, 남한 내 김정일 추종자를 규탄한다는 취지는 시대적 요청이자 4·19정신의 계승 발전이라는 의미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안 변호사는 또 “이번 4·19청년대회가 성공해 북한 동포들도 하루빨리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맛볼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며 “그때라야 4·19정신은 완전한 민주주의로 완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자유통일 청년본부는 지난 ‘3·1절 국민대회’에 참여했던 젊은이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진 상설기구로, 4·19청년대회에 이어 앞으로도 6·25, 광복절 등 대한민국의 주요 기념일과 국경일마다 성격에 맞는 각종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국세력이 추진하는 행사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 : 02-723-2052로 연락하면 된다.
국민성금계좌는 우리은행 127-358397-02-101(예금주:신혜식)
우리은행 052-436627-02-101(예금주:안동일)

이혜원 기자 [email protected]

反核反金 자유통일 4.19청년대회 발기문

청년들이여 일어나 조국을 수호하자!
4.19정신 이어받아 金正日 독재 타도하자!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추종하는 친북좌익 타도하자!

43년 전 오늘 우리의 선배들은 독재와 불의에 항거하여 4·19 의거를 일으켰다. 그들의 의로운 궐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의 씨앗이 되었다.
2003년 4월 19일 우리 청년들은 북한 김정일의 북핵 개발로 조장된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압제와 기아선상에서 헤매는 북한주민을 구출하기 위해 다시 한번 궐기하기로 했다.
4월 19일 애국청년들은 광화문으로 총집결해 애국을 행동하자.

오늘날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서 통일을 달성하기는커녕, 대한민국의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6·25 이래 최대의 안보위기를 맞고 있다.
빈빈빈ㅇ빈사(瀕死) 지경에 이르렀던 희대의 독재자 김정일은 김대중 정권의 무분별한 퍼주기 덕분에 기사회생, 군비확충·핵 개발에 미쳐 날뛰면서 한반도를 전쟁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김정일이 핵무기를 갖게 되는 날, '서울 불바다'공갈은 공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김정일의 핵공갈 앞에서 그를 달래기 위해 끝없는 조공을 바치거나, 최악의 경우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연방제 통일을 가장한 적화통일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청년들이여, 대답해 보라!
6·25 동족상잔의 원흉 김일성에게서 김정일에게로, 다시 그 아들 김정철에게로 이어질 '김씨조선'의 신민(臣民), 아니 노예로 살겠는가? 아니면 자유대한의 당당한 주인으로 살겠는가?

청년들이여!
자유민주주의의 적(敵), 대한민국의 적(敵)은 휴전선 이북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남(對南) 적화야욕을 한시도 포기한 적이 없는 김일성-김정일은 그 야심을 숨긴 채 소위 민족공조를 앞세우며 우리 내부에 적화통일을 위한 씨앗을 뿌려왔다.

그 결과 오늘날 대한민국의 일부 청년학생, 지식인, 교사, 정치인, 종교인, 문화예술인,언론인들은 낭만적 통일지상주의와 김정일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 아래서 자라난 독버섯 같은 이 자들을 우리는 이렇게 부른다. '김정일 똘마니'라고!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었던 제주 4·3 폭동과 여순반란사건, 그리고 김일성이 일으킨 6·25 남침전쟁은 분단을 막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으로 미화되고 있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150여 개의 신생국들 가운데 가장 커다란 경제적·정치적 발전을 이룩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마치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였던 것으로 매도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세 개의 축은 국군과 주한미군, 그리고 국가보안법이다.
오늘날 김정일의 앞잡이들은 진보와 평화, 자주의 탈을 쓰고 각계각층에 침투해, 반미(反美)와 미군철수를 부추기면서 한미관계를 이간질하고 있다.
대통령의 입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노골적으로 신봉해 온 한총련을 합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기 위해 투쟁했던 '빨갱이'들이 '양심수'로 둔갑, '준법서약서'도 쓰지 않고 풀려나오고 있다. 이제 국가보안법은 사실상 사문화(死文化)되었다.
양심적 병역거부, 병영 민주화, 이라크전 파병 반대 등을 명분으로 국군장병의 정신전력을 저하시키고, 징병제도와 통수계통을 문란케 함으로써 국군을 약화시키려는 음모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43년 전 선배들처럼 오늘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의 횃불을 올린다. 우리의 선배들은 이렇게 절규했었다.
'자유의 비결은 용기일 뿐'이라고!

오늘 우리도 다시 한번 선언한다.
'자유의 비결은 용기일 뿐'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대열은 휴전선 이남뿐 아니라, 휴전선 너머 북녘 땅까지 자유의 횃불을 비추는 '이성과 양심과 평화, 그리고 자유에의 열렬한 사랑의 대열'이다!

애국청년들이여! 독재자 김정일을 처단하자!
김정일은 범죄자다. 김정일을 비호하는 자는 독재의 공범들을 타도하자!
누란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자!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을 구출하자!

4.19청년대회는 많은 인력과 재정적 지원을 필요로 합니다. 뜻있는 애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4.19청년대회 집행위원장 신혜식(독립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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