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바람잡이 놈들.
더러운 바람잡이 놈들.
동서고금의 역사를 통털어서 인류역사에 그래도
위대한 정치가라고 이름 석자 남긴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면
그들은 자신주변에 간신배를 철저히 배격했던 기록이 있네요.
자신에게 아버지보다 더 위대한 정치가라고 아첨했던
보패리우스를 처단한 알렉산더의 스토리에서 시작해서
우리나라 박정희 대통령이 이학수를 처단(?)하기에 까지....
대알렉산더제국건설을 위해 수많은 전투에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워온 "보패리우스"가
훗날 부귀영화에 맛을 알고는 부정과 타락한 생활을 시작하고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부정과 타락을 감추기 위해서
끝없는 아첨을 하지만 알렉산더는 눈물을 머금고 그를 처단
하면서 이런말을 했어요.
"나는 너를 용서할수 있지만, 國家는 너를 용서할 수가 없다"
Everyone can forgive you, but the Country can't"
그리고 가까운 예로는 우리나라의 박정희대통령을 들수가 있지요.
이학수!
목숨을 걸고 혁명공약을 인쇄했던 광명인쇄소사장.
성공한 혁명덕으로 부귀영화를 누려보자 했건만
"그 도가 지나치다"는 이유만로 그는 박대통령으로부터
영원히 매장되고 말았어요.
그외에도 성공한 정치가들이 자신을 얼마나 세차게 단련시켰는가를
말해주는 일화는 많지만 그 뒤에는 알렉산더나 박정희대통령의
남몰래 흘린눈물의 이야기는 사실 모두가 다 감춰져 있어요.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허다못해, 요즈음 회자되고 있는 "시대의 야구방망이" 손모씨는
"그래도 몇 년을 나와같이 살아 왔는데 야구방망이로 때려서
미안함을 감출수없다"고 했는데 하물며,
30년을 전쟁터에서 자신을 보필하던 보페리우스를 죽여야 했던
알렉산더의 마음.
"읍참마속"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그 대표적인 것이지요.
마속을 참한 오나라의 손권이 그날밤에 얼마나 울었는지?
알렉산더가 죽으면서 나죽으면 "보리오"(보페리우스의 애칭) 곁에
묻으라...
이학수를 외국으로 추방한 날 밤. 박정희태통령은 대취해서
"내가 덕이 없어서 이사장을 죽였다"고 흐느꼈다고 해요.
이야기가 약간 길었지만,
제가 이렇듯 장황한 서두를 꺼낸 이유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전, 현직 대통령들의 "제黴킵뭔릴?quot;가
일국의 최고권자로서는 얼마나 치졸한가를 실례를 들어
보고싶은 때문이였어요.
보세요.
김대중대통령의 지난 5년의 치적.
단 한 개의 사건이라도 국민들에게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받은게 있었나요?
한나도 없어요.
허다못해, 분단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
그 연세에 북으로 올라가서 이룩한 "남북정상회담" 조차도
국민들의 원성의 대상이 되어버렸는데
과연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이러하네요.
한마디로 말해서 참모들을 잘못 썼다는 것이지요.
옛부터 남남북녀라고 하여 남한에는 잘난 남자가 많다고 했는데도
정작 중요한 정상회담에 성상님이 데리고 간 놈들의
면면을 보자구요.
뉴욕부로드웨이 가발 장사출신의 장관을 선두로,
되먹지 못한 시인, 그리고 얼치기 종교인들이였어요.
그리고 회담후 쏘다져 나오는 얼치기 바람잡이들의 얼굴내밀기.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공과를 과시하여 권세에
좀더 오래 붙어 있고 잡다는 욕심에서
저 마다 한마디씩 하던 것을 기억하나요?
"국군포로는 없다"는 놈이 나오지 않나,
"일인당 만원씩 거두어 북으로 보내자"는 놈이 없나,
그 극치는 "달라는 한푼도 주지 않았다"는 샛빨간 거짓말이
아니였어요?
이 따위짓을 하면서도 돈을 몇천억씩 드렸다는데서 분노한
국민들의 입에서
자연히 "노벨상에 빚나는 김대중대통령성상님"은 어느날 아침에
"어중이 떠중이 대중이"로 변해 버리고 말은것이잖아요?
그런데 더 한심한 것은 새로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대통령도 "어중이 떠중이"가 걷던 길을 그대로 걷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국민 알기를 "바람?마누라 생리대"처럼 알고 있다는 것이네요.
요럴때는 요말해서 국민을 속이고
조럴때는 조말해서 국민을 속이고,
꼭말이 필요한때는 침묵해서 속이고....
후보시절 촛불시위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속였어요.
취임하기전에는 특검을 할 듯이
"부정없는 사회"라는 스로건을 열번째네 넣었다가
어느날 아침에 두 번째로 올려넣더니, 대통령취임한지
열이틀이 지난 오늘은 열두가지 항목전체가
몽땅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어요.
그리곤 이번에 난데없이 터져나온 나종일사건.
나씨에 대한 기사를 읽고 기분은 나빴지만,
이런 똘마니에 대헤서 이렇쿵저렇쿵하기가 싫어서 그동안
말을 않고 있었어요.
저는 원래 똘만이 남자는 싫어해요. 조독마의 박정국인지
백정국인지, 백정첩의 자식이던지...이런 애들하고는 상대가
하고잡지 않아서 그냥 내빌러두는 경향이 있지요.
그러나 이 나종일사건으로 미루어 보아
노무현대통령의 김대중답습을
명명백백하게 알고 말았으니 더 이상 침묵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로,
나종일이 대북접촉시기에 그가 민간인신분이였다는 점은
아주 중요한 문제네요. 완전히 간첩들의 짓을 한것이라구요.
그가 이 나라의 안보보좌관으로 앉아 있다는 것은 절대로,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될것이에요.
그가 보좌관 임명받은 것은 23일이였고
대북접촉은 바로 그 이전이였어요.
며칠전 자신의 입으로도 민간인신분으로 접촉한것이라고 했어요.
그렇다면 이나라의 민간인이 북의 기관원들과 개별접촉하는 것은
법으로 허락이 되는지????
더욱이 경악할 일은
그것이 노무현대통령당선자의 지시였다는 것이네요.
법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국록을 먹는 것은
2월25일 영첩?기해서네요. 그전에는 인수위원회장쯤의 직함이지
아직 이나라의 대통령이 아니라는 말이에요.
두 번째로,
대북체널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들한것이기에
지까짓게 비밀접촉한것 알려지면 대북체널이 엉망이 될것이라니...
이따위 시시한 대북체널이 왜 있으며
누구를 위해 있는 것인가?
++++
오늘 주말 저녁이에요
나도 좀 놀아야 겠어요.
방금 전화가 왔네요, 나오라구,,,,
이따가 계속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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