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으로 하여금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게 만든 영향력이 강한 연구원이 盧가 한편으로는 이라크 파병을 승인하라고 국회를 압박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통일부 장관이 국제인권기관과 시민단체들에게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돕지말 것을 요청했다고 盧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프레시안)
또한 이 연구원은 '김정일 정권 붕괴론'을 주장하고 있고 부시정부내 네오콘들이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하니 여기에 맞는 대응책이 나오리라 짐작이 간다.
盧가 국내에서만 꼼수 부리는 줄 알았더니 국제적으로 꼼수를 부렸으니 얼마나 망신스러우며 신뢰를 상실했을까.
우리 젊은이들을 사지로 내몰면서도 감사는 커녕 오히려 불신만 얻고 있으니 이 얼마나 서글픈 노릇인가.
희생은 희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듣는 이런 이중적인 외교를 펼치는 장본인이 도대체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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