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2/ 대통령 후보로서의 연설?
어떤 TV에서 조금 전,
23시 5분에 끝난 경기도지사 한나라당 후보인 김문수님의 공약 연설을 시청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없지만,
제가 보기엔,
도지사 후보로서의 연설로는 아깝다고 봅니다.
가짜를 배격하는 정직성이 구석구석 나타나고,
공짜를 싫어할 노력파임을 강렬한 향기로 체감케 한다는 점에서,
대통령 후보로서의 연설이라고 보아도 큰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철학이 골고루 깔린 ― 순도(純度) 높은 ― 연설이었다고 느껴집니다.
김문수 후보님,
그 어느 때보다 특히 31일까지의 3일간만은
꼭
심호흡을
열심히
하소서.
장사를 하든
정치를 하든
행정을 하든
전쟁을 하든
건강과 생명 보전,
이것이 최고 수단, 즉 최고가치가 아니겠습니까?
//060528 위대한 지도자는 해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 날에
/“가짜는 독약, 공짜는 마약”이란 표어를
상한가 6억 9천만원 짜리로 경매에 붙이고
정치인들의 각종 말잔치를 구경하고 있는 중인
/유장(酉章) 전태수(全泰樹) 삼가 씀//
203686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