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화산암으로 되어 있어 아무리 폭우가 ™“아져도 지하로 스며들어 수해가 이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제주도 골프장은 모두 37개소(924홀)로 전체 면적이 서울 여의도 면적(8.4㎢)의 5.2배 수준인 43.4㎢에 이르며 진입로등을 합치면 수천만평에 이를 거다.
골프장은 잔디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모래흙을 깔아야 한다. 이는 폭우가 와도 땅으로 스며들지 않고 그대로 흘러내려 도로로 범람하여 주택가를 덮치게 되는 거다.
왜 제주도가 수해로 페허가 되었는지 아래 기사내용을 보면 이해가 간다.
제주 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표 당시 국무조정실장 현 경제부총리) 회의에 참석한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등 17개 정부부처 관계자들은 제주개발측이 만든 제주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카지노 및 골프장 건설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 계획안은 1월27일 같은 회의에서 의결됐고, 2월6일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재가까지 받았다.
제주도의 이번 수해가 골프장건설에 기인된 거라면 인재로 보아 김대중에게 모두 변상조치하여 한다. 고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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