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6명이나 죽인 책임자(살인죄?) 가 체포영장이 떨어지자 잠적했다가 합동분향소가 있는 춘천향병원 장례식장에 숨어버렸다. 그리고는 천철연 100 여명을 보초로 내세워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 비겁하기 짝이없는 짓이다. 잘했으면 왜 숨나? 사람까지 죽였으니 숨을 수밖에.... 숨어 있는 남경남 의장은 떳떳하게 자수하라. 그리고 불법 경비를 서고있는 100 여명은 물러나고 경찰은 즉시 남경남을 체포하라. 순천향병원의 한 관계자는 "남경남은 장례식장 내의 유족휴게실에서 숙식을 하고 있다"면서 "그는 분향소 내에 설치된 데스크톱 컴퓨터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으며,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합동분향소는 전철연·진보신당·참여연대 등 60여개 좌익단체들이 참여한 '이명박 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의 상황실로도 이용되고 있다. 장례식장 앞 도로에는 전철연 회원들이 숙식용 천막 4개를 설치했고, 분향소 주변에는 전철연 회원 80여명이 남경남의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철통경비'를 펼치고 있다. 무법천지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주간조'와 '야간조'로 나뉘어 병원 로비, 분향소 입구, 계단 등을 3중으로 경비하면서, 출입자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28일 오전 양복 차림의 40대 남자가 장례식장 로비를 서성거리다 '불심검문'을 받기도 했다.
병원 본채에서 장례식장으로 통하는 길에도 가로 1.5m, 세로 80㎝ 크기의 철제 차단대 3개를 설치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검찰은 남씨 체포를 위해 강제수사에 나설 경우 유족이나 전철연 회원들과 충돌할 우려가 있고,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찰 병력을 투입하는 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는데 즉시 체포하지 않고 뭐하는 짓이냐? 순천향병원 측은 "지금까지 나온 식대와 대실료만 3100만원이 넘는다"며 "막막하지만 지켜보는 것밖에 도리가 없다"고 했다. 희생자 유족들은 "진상 규명이 끝날 때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며 경찰의 시신 인수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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