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50)
국민들은 이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어쩌다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요지경에 이르렀을까요?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파동으로 촉발된 촛불집회에 이어 4대강 개발사업 반대집회, 한미FTA협정반대 시위, 비준안통과 무효 촛불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우병 꼼수 집회에 동원된 시위대로 인해 광화문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식당 가계주인들의 영업피해로 국가를 상대로 피해보상신청 소송을 제기하는 마당에
올해 해외수출 1조 달러 달성이란 경이로운 기록으로 축제분위기에 젖어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광화문과 청계광장에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시위대에 편승하여 촛불집회를 열고, 종로경찰서장이 정복 정모를 착용하여 시위현장을 찾았을때 경찰서장을 폭행하고도 자작극으로 몰아세우는 이런 파렴치한 시위대는 대체 어느나라 국민들입니까?
한미FTA 협정에 찬성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대하는 소수의 촛불시위대가 서울도심을 점령하여 농성하는 현장에 야당 국회의원들이 동승하고 있으니 이분들은 국가이익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입니까 선동하는 정치지도자들 입니까?
고급 룸살롱에 드나드는 부패승려가 당당하게 대통령을 욕하고
페이스북에 "뼛속까지 친미인 대통령" 쫄면시켰다가는 가카의 빅엿까지 먹게된다는 저질글을 올리는 판사들, 쇠망치로 국회기물을 파손하고 탁자위에서 공중부양하는 국회의원,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트린 민노당(김선동)의원을 못본체 덮어두는 한심한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라고 할수있겠습니까?
나라가 만신창이, 아수라장인데도
집권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은 무책임하게 등 돌리며 오합지졸 치고 빠지고,
흐터지고 아우성치며 마치 집단 패거리싸움꾼 집회당을 보는것 같아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참으로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법천지 나라로 추락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어야 되겠습니까?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종북세력들이 건설현장에 집결하여
장병들과 경찰에 발길질하며 74일간 공사방해를 하는 동안
중국어선들이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입하여 불법조업을 하고
심지어 소청도 남서쪽87km 해상까지 떼지어 들어와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우리해경 특공대를 흉기로 살해하고 중상을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국민여러분!
자기주장만 옳다고 해서 제멋대로 행동해도 좋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면 법과 질서가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자유가 흘러넘치면 방종과 무질서로 나라가 혼탁해짐으로 이대로 방치한다면 공권력 약화로 국가기강이 무너짐과 동시에 사회가 혼란해 집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청소년들의 일자리를 늘려 고용을 증대하고
국민소득 3만불 4만불 시대를 열어나가야 우리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선진복지국가의 길목에 접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주요국들과 FTA협약 체결을 하는것은
우리국민들의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사료됩니다.
촛불집회 참가자 여러분!
이제 한,미FTA 비준협정 반대 촛불집회는 이쯤에서 막을 내리도록 합시다.
정부는 반대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우려 농수축산업 식품 제약 금융부문에서 초래될 위험성에 대해 충분한 대책을 세워 주어야 합니다.
투자자 국가간 소송제도(ISD)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켜보도록 합시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세계각국과 FTA협정을 체결하도록 힘을 모우고 정부는 농어촌농민들을 살리는 대책을 하루속히 내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제2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세계각국들이 부러워하는 나라로 만드는데 총력을 집중하도록 합시다.
세계경제가 매우 어려워져 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국민소득 2만불 시대에서 주저앉아 버리는것을 좋아할 국민들은 없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단결하여 잘사는 복지국가로 만들도록 힘차게 일어섭시다.
촛불집회에 참여하여 애쓰시는 국민여러분!
여러분들의 투쟁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정부와, 여야정치인들은 머리를 맞대고 하루속히 위기 극복 방안을 우리국민들에게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 12. 16.
자유대한수호 국민협의회
상임대표 배 문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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