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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역사증언
작성일 : 14-01-26
조회수 : 413
추천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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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5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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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월 미국 해군 정보함 '푸에블로호'가 북한에 나포됐을 때 미국 정부가 대규모 공습이나 핵공격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68년 1월 23일 북한 해안에서 40㎞ 떨어진 공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푸에블로호가 북한 초계정과 미그기의 위협을 받고 나포됩니다.
북한은 11달 뒤 승무원 83명을 모두 송환했지만 함선은 돌려보내지 않았습니다.
나포 직후 미국 정부는 다양한 보복 조치를 검토합니다.....
작전명 '프리덤 드롭'으로 불린 다른 시나리오는, 미군 전투기가 북한군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겁니다.
여기에는, 최고 70킬로톤의 핵탄두가 이용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사항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내용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부설 국가안보문서보관소가 최근 공개한 기밀 해제 문건에 담겨 있습니다.
문건에는, 존슨 당시 대통령이 비밀리에 지명한 소위원회가 푸에블로호의 임무에 대해 비판적인 보고서를 만들어 의회에 내려다 클리퍼드 당시 국방장관이 폐기할 것을 지시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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