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대희검사님을 비롯하여 몇몇 검사님들은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그들을 존경합니다. 이분들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마니 폴리테로 존경받는 뒤 안 길에는 밤잠을 설치며 검찰개혁을 부르짖는 민생들의 아픔이 극에 달하고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먼저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검찰개혁론자는 우리의 검찰이 안대희검사님처럼 바로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허위 진술죄도 신설해야 한다는 것이며, 철저한 수사를 위하여 검찰력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경찰의 수사권독립도 검찰이 건강한 후에 다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검찰을 사랑하는 여러분!
안대희검사님이 잘한다고 하여 1500명 검사들과 그 직원들이 전부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패추방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부정부패 1위 기관이 현재 검찰입니다.
그만큼 오늘의 검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안대희검사님이 너무 잘하고 있기에 검찰개혁에 대하여 잠시 침묵한바 있으나, '검사모' 같은 젊은이들이 너무 들떠있고, 검찰개혁 본질이 뒷걸음질하는 것 같아 다시 나섰습니다.
검찰개혁론자는 결코 자기 이해관계 때문에 밤잠을 슬치고, 망신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너무나 아픈 경험이었기에 우리후손은 저와 같은 불행한 일을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민사소송을 통하여 저의 정당성을 전부 밝힐 수 있어 다행이었지만, 그렇지 못하는 분이 1년에 수십만이 발생 될 수 있다는 것이 오늘의 문제인 것입니다.
검찰을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의 안대희검사님이 잘한다는 것은 코끼리 비스켓입니다. 검찰이 더 잘하기 위해서는 이곳저곳에서 검찰개혁론자와 안대희검사님 같은 검사가 많이 나와야 하고 계속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실이 이러하오니 '안대희검사님이 잘한다'해야 할 것을 '검찰이 잘한다'라고 한다면 검찰로 인한 수십만 피해자들과 검찰개혁을 바라는 저 같은 놈은 누구를 원망해야 하는 것입니까?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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