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쓸모없는 대한민국 국민 신용불량자입니다. 아니 금융질서문란자요.
저에게 이런 애칭도 붙여주시고 참 고맙습니다.
전 작년 신용회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빚을 탕감해오다 형편이 너무 어려워 갚지못해 실효를 당했습니다.
각종 카드사에선 일시불로 갚으라고 협박을 하고잇습니다.
오늘은 법원에서 지급명령서가 왔군요.ㅎㅎ
카드사(엘지)에선 분할도 안되고 생계형신용회복에 신청을 해도 승인을 안해줄꺼라면서 알아서 하라는군요.
그렇지만 저에겐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생계형 신용회복을해준다기에 잠시 아주잠시 살길이 보이더군요.
희망을 가슴에 품고 신복위에 전화를하니 한번 실효를해서 안된답니다.
정치하시는 분들! 우리나라는 빚을 진 사람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나라입니다.
저는 조금이나마 사람답게 살려고 빚을 갚고자합니다.
카드사에서 원하듯이 일시불로 갚을려니 가진거라곤 이 몸둥아리 뿐이니
전 장기라도 팔아야 겠습니다.
저 장기팔게 허락 좀 해주세요.
정말 간절합니다.
죽고싶어도 그깟 돈 대문에 죽긴 싫습니다.
누구나 다 힘든 세상입니다.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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