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5/ 존재 가치
베토벤이나 에디슨, 아인슈타인의 머리를 돈 준다고 얻어 올 수는 없다. 황우석 박사의 머리도 돈으로는 절대로 살 수 없다.
그러나
MBC 정도의 방송사는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삼성, LG 같은 대기업을 키우려면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그러나
MBC 수준의 방송사 하나를 만들려면 단 1년이면 넉넉하리라고 본다.
MBC에서 밥벌이를 하는 선량한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김정일이가 좋아할 대한민국 약화공작만 골라서 열심히 하는 듯한 저질 저널리스트 ― 예컨대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언론권력욕에 도취된 듯한 건방진 PD들 ― 가 단 1%라도 MBC에 남아 있는 한, “MBC의 존재 가치는 별로”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견해인 것 같다.
미안하다,
성실하고
정직한
다수의
MBC 식구들이 섭섭해 할 말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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