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주고 남은 것은 곳간 거덜 난 것 밖에 없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22일 "경제위기, 대북 강경책 등 이명박 정부는 김영삼(YS) 전 대통령과 `일란성 쌍둥이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정부는 한미 공조를 강조하지만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대북정책도 모두 엇박자를 놓고 있다"며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함께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대북문제는 이 대통령이 햇볕정책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하고 압박해 오바마 시대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보체제 구축에 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의원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다.

실패한 대북정책의 원흉으로서 책임을 통감해야 하는 데 ‘한반도 평화’ 운운하면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안보가 튼튼하지 못해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역지사지로 한번 생각해볼 수 없는 가. 김정일한테 굽실거리며 받은 칭찬의 소리가 아직도 그립단 말인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이 햇볕정책 덕분이란 말인가. 웃기는 소리다.

10조원(북한 화폐가치로 보면 100조원 )이상 퍼주고 남은 것은 곳간 거덜 난 것 밖에 없다. 오늘의 경제위기는 당신들의 무책임한 퍼주기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박지원 의원에게 묻는다.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이 북한 때문에 이루어졌다는 증거를 보여라. 김정일 체제안정에만 기여했을 뿐이다.

좌파 빨갱이들 이제 할 말 없으니까 김정일 체제가 안정되어야 ‘한반도가 안정된다.’는 소리를 찌걸이고 있는 것을 당신은 듣지 못하는 가

2006년 북한의 핵실험 직후 노무현 대통령은 포용정책의 재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말을 했다. 직후 언론에서는 햇볕정책이라는 말보다는 포용정책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었다.

국민을 기만하는 진보를 가장하는 좌빨 정부들의 현란한 말 바꾸기였다.

김대중 이가 북한과 교류한다면서 일방적으로 퍼 주면서 사용했던 말이 처음에는 포용정책이었다. 그러나 북한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받는 느낌을 준다고 거부감을 느끼자 남북정상회담 전 햇볕정책이란 말로 바꾸었다.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

국민이 김대중과 노무현을 싸잡아 그 무능함에 분노가 치밀자 현 정권은 다시 포용정책이란 말로 바꾸어 언론의 기사에 나오게 했다.

왜 이런 말 바꾸기를 했을까

햇볕정책이 무조건 퍼주기라는 국민의 인식에 북한이 핵실험했다고 분노하자 어려운 사람 돕는 뜻인 포용정책으로 용어를 변경했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 핵개발에 들어간 우리의 돈이 포용의 대가가 된 것이다.
우리가 북한을 포용한 것이 아니라 북한이 우리를 포용한 꼴이 되었다.

김대중은 햇볕정책이 뭐 잘 못 한 게 있냐고 항변하고 노무현은 포용은 계속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주민들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하라고 보낸 우리의 시멘트가 핵실험 갱도 콘크리트 차단벽에 전용됐는데도 햇볕정책 잘못되지 않았다고 우기고 있다. 분명한 이적행위가 햇볕과 포용으로 둔갑되었는 대 데 말이다.

비판과 감시가 목적인 언론을 조폭언론이라고 쌍심지를 피고 대들던 김대중, 노무현과 그 일당들...

김정일 짝사랑에만 골몰하는 김대중, 노무현 일당들.
평화체제 정착이 북한의 적화통일이라고 생각하는 친북좌파세력.

적화통일의 야욕을 포기하지 않는 김정일에게 따스하고 사랑스런 마음으로 끊임없이 포용을 베풀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이 정말 따스한 햇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할까 고민해 보았는지 의문이 간다.

애비나 아들이나 곳간 거덜 내더니 아직도 대한민국의 궁궐까지 작살내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