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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랑은 노사모와 대칭되는 대권후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하여
인터넷 전쟁을 치루자고 한나라당 당원들이 만든 급조된 모임이다.
결과는 대세론이 맹위를 떨쳤지만 한마디로 꼬꾸라졌다.
대선후 많은 창사랑 원우들이 이회창 복귀 가능성을 열어 놓고
활발하게 활동한게 사실이다.그런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 대선무효 소송였다.
그런 와중에 국회가 탄핵가결을 시키면서 그들을 흥분시켰다.
전임 우녕자는 창니즘이란 걸 만들어 이회창을 처락적 접근을 시도하여
이회창 복귀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부각시키고 확산시키려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이유는 정치인 팬 클럽의 모임인 창사랑이 이회창 복귀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 내린 우익의 논객들이 하나 둘 떠나 버렸다.
정치 상황도 이미 이회창이란 수단은 철지난 쓸모없는 연장과 같이 녹슬어 버렸다.
이미 그의 정치적 지원자들은 그를 떠나고 말았다.원래 한나라당은
돈이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조직였다.오죽하면 법과 원칙을 신봉하고
대쪽이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회창이 얼굴에 똥칠할 차떼기와 책떼기를 했겠는가.
그도 상당히 고민했으리라 진작이 간다.오죽하면 사건이 불거질때 마다
대국민 사과만 연신 했겠는가.그가 나름대로 대쪽이란 이미지만은
유지하고픈 심정였을 것이다.창사랑은 얼마남지 않은 원우들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탄핵과 대선무효소송이 모두 다 나가리 됐다.그들에겐 창사랑이란 정치인 팬클럽의
본질이 깡그리 없어지게 될 지경에 이른것이다.정치인 팬클럽이 아닌
자연인 팬클럽으로 전락된 것이다.그들에게 남아 있는 거라곤 정치적
이슈보단 자연인 팬클럽임으로 감성적인 사랑이 필요하게 됐다.
창사랑에서 삐끄덕 거리는 소리는 정치인 팬클럽이 본질인가?
일개 자연인의 팬클럽인가?의 정체성 혼란에서 오는 삐끄덕 거림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자연인 팬클럽이다.그러므로 창사랑이 전과 같이 주목
받지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다양한 의견과 불꽃 튀는 논쟁에서
우익을 압도해 나가고 리드해 나갈 수준이 유지돼야 하는데 창사랑은
비참하게도 그렇지 못하다.이는 창사랑 구성원이 창사랑을 비하시킨 주역들이기 때문이다.
남아있는 원우들 수준은 중년의쉼터 레떼루 붙이기 딱 알맞다.
이것이 창사랑 본질이다.쓰봉코리아가 거창하게 본질본질 운운하는데
지나가는 염소가 뒷발질 할 모습이다.
그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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