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은 일기 쓰듯 하루에 한 개의 글을 써 올린다.

그렇게 쓴 시간이 10여 년이 넘을 것이다.

그런데 김동길은 프리메이슨에 대해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

프리메이슨 멤버 종교인들을 칭송하는 글을 써 올린 적은 있는데 프리메이슨에 대해 일언반구,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필자가 아는 한, 이 노인네는 말로나 글로나 프리메이슨, 예수회, 일루미나티, 뉴월드오더 등의 단어를 한번도 쓴 적이 없다.

원로라고 자처하면서 프리메이슨에 대해 일절 함구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원로가 아님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김동길은 말을 해야 하는 성격이라고 스스로가 밝혔다.

그래서 하루 한 개의 글을 올리고 있는데 장기간 동안 건드리지 않는 이슈가 거의 없는 정도이고,

그것도 모자라 유튜브까지 한다.

90 넘은 사람이 삶을 정리할 시간에 능구렁이처럼 프리메이슨 마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김동길 말고도 프리메이슨에 대해 함구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김동길처럼 많은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프리메이슨 문제는 함구한다고 해서 될 정도의 가벼운 문제가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이 원로라고 자처하는 인간이 프리메이슨, 딥스테이트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고, 못하는 것은

그가 그 단체의 멤버이거나, 비밀요원이거나, 그 단체와 무슨 뒷거래가 있는 모양인 것이다.

이런 인간이 교회 강대상에서 사람들을 현혹하는 말을 하고 사람들은 거기에 넘어간다.

바리사이파이며, 몇 개의 가면을 쓰고 사는 아주 교활한 인간이다.

한국교회는 이런 인간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