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민들의 노가다와 붉은 코드들, 어용 검찰들과 어용 언론(방송과 신문)들, 정권의 홍위병과 맹종 공무원들을 두고 하는 악담이다. 어디 한 가지 똑바로 하는 일이 없으니, 어디로 보나 가짜가 틀림없다. 아무리 국정을 모르는 천치라고 해도 김재복이 같은 정체불명의 사기꾼에게 당했다고 하고 문정인이나 정태인만 사표 내고 수리하면 그만일까? 지난 해 민경찬게이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중에 자작극으로 종결되었는데, 어찌하여 문제인까지 사표를 던졌을까? 국민들을 핫바지로 보는 아주 추악하고 비열한 짓거리가 아닌가?
올해 들 때만 해도 경제 올인한다고 지랄 용천을 떨었고, 언론들은 온갖 미사려구를 사용하여 선전의 나팔을 신나게 불었다. 그런데 경제는 어찌 하여 곤두박질 치고 있는데, 이미 경기는 살아났고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고 호화 외유 가서 지껄인 놈은 무엇을 근거로 그런 헛소리를 지껄였을까? 또 2.7%의 경제 성장율을 두고 담배 감산이 주원인이라는 분석도 웃기는 꼴뚜기 짓이다. 어떤 국민들이 이 말을 믿을까? 어떤 경우라도 노가다와 붉은 코드들은 잘못이나 실정을 스스로 시인하고 반성하는 적이 없다. 무조건 오리발을 내밀다가 남 탓으로 돌리며 뻐져나간다.
미꾸라지 보다 못한 아주 비열하고 악랄한 놈들이다. 이번 오일게이트와 행담도게이트만 봐도 노가다와 붉은 코드들의 주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오리발로 시작하여 끝없이 말을 바꾸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해도 누가 누구와 입을 맞추었는지, 전대월과 만난 적도 없다는 놈은 총선에 돈까지 받았고, 6번이나 만났다고 스스로 밝혔단다. 그러면서 불법한 행위는 하지 않았단다. 미치광이도 이런 미치광이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국민들 호구로 알고 안중에도 없다. 이런 놈에게 어떻게 정의가 있을 수 있고, 개혁이라는 문구가 말이나 될까?
또한 행담도게이트에 깊숙히 관여된 것으로 국민들은 알고 있는 청와대도 오늘 보도를 보니 김재복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식이다. 서남해안 사업과 행담도게이트가 무관하며 김재복이 한 행담도게이트는 정부 사업도 아니란다. 그런데 어찌 싱가포르로부터의 항의를 받고 일사천리로 거금을 처리했을까? 또 동북아위의 문정인과 건교부의 국장, 싱가포르 대사들은 왜 관여를 했고, 청와대의 비서관도 보고를 받고 노가다까지 얘기가 되었을까? 결국 불똥이 노가다에게까지 근접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대국민 기만극이고 위장술이다.
심지어 하라는 국정 운영은 제대로 못하면서 허구한 날, 지나간 옛 이야기 꺼내어 과거사 정리한다고 요들방정이다. 앞으로 열심히 나아가도 경쟁국가들에 이길까 말까 하는 판국에 뒷걸음질이나 하면서 어떻게 국가 발전과 국민들의 안녕을 꿈 꿀 수 있겠는가? 원래 장래의 비전과 확고한 국가관이 없는 놈들이 앞으로 나아갈 능력이 없기 때문에 지나간 추억만 되새기며 국민들의 감성만 건드려 정권 유지와 당리당략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발버둥을 치는 법이다. 지금 노가다와 붉은 코드들이 벌이는 저주의 굿판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그래서 최악의 불행이다.
검찰은 검찰 대로, 언론들은 언론 대로, 시민단체들은 시민단체들 대로, 관련 공무원들은 공무원들 대로 완전 따로 국밥이다. 세상에 이런 정권은 아무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역대 어느 누구도, 아니 앞으로 나타날 어떤 정권도 이런 식으로 개판을 치면서 나라를 깽판으로 몰고 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거짓말과 사기를 안치는 것도 아니고, 앞에서는 이 말, 뒤에서는 요상한 짓, 여기 가서는 이 말로, 저기 가서는 저 말로 국론 분열과 사회 갈등을 조장하면서 나라를 절단 내고 있는 놈들이 있으니, 그래서 대다수 국민들은 잘들 놀고 있다고 혀를 내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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