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란 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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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통찰력으로 다뎌진 일급 논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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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 .은경 . 초등학교 예쁜여자친구이름 같네. 참 글이 와 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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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좌익보다 더 위험한 친북우익 신흥세력
<친북우익> - <친북우익>이라는 말은 생소하실 것이다. 친북이라 하면 대개는 사회주의를 숭상하는 좌익이므로 친북좌익이라 일컫는다. 그러나, 나는 이제 아무래도 친북좌익이 아니라 친북좌익보다 더 위험스런 존재들인 친북우익에 대해 알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더하여 반북좌익에 대해서도 거론하고 싶다.
우익은 항용 사회전통을 수호하고 지키는 중추세력으로 불린다. 그들은 자유를 누리고 살며, (자유를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시장경제의 입장이고, 민주주의를 원하고 아울러 종교의 자유를 필요로 하는 종교세력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독재와는 거리가 먼 세력이며 당연히 멀어야 한다.
그러나, 한반도의 북쪽에 대한민국을 넘보는 적화통일세력인 김일성, 김정일의 독재정권이 들어선지 어언 60년이 되어가면서, 및, 남한에 친북정권이 소위 <중도통합>이라는 이름하에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친북>의 일은 더 이상 좌익들만의 취향이 아니게 변해 버린 현실을 본다.
그리하여, 자유시장경제가들인 정주영을 위시하여, 정몽헌, 현정은, 롯데관광 등이 앞다투어 북한 김정일을 배알하러 가고, 김정일과 교분을 쌓고 남한에서 강력한 친김세력이 되었다. 즉, 가장 시장경제의 수호자여야 할 기업군단이 가장 확실한 친북세력, 더 정확히 말하면 친김정일세력이 된 것이다. 그들은 정치범수용소와 삼백만의 아사자가 출몰한 북한땅의 지옥상에 대해서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다. 김정일정권 타도 역시 일체 침묵한다. 오직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백두산관광 등을 통한 이익의 극대화 일 뿐이다. 그들은 그들이 벌어다 준 달러, 이익금이 악마 김정일의 포켓에 들어가 무슨 용도로 쓰이는지 핵이 되어 남한의 머리 위에 쏘아댈 지 북한주민을 더 억압하는 독재자금이 될지, 남한을 적화하는 공작자금이 될 지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아울러, 남한에서는 김대중의 방북과 발 맞추어 신흥 친북우익 정치세력이 또한 자라기 시작했으니 엄연히 전통적 보수우익세력의 한 축이었던 박근혜가 적극적 친북세력으로 변모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신봉자 인 것이 너무나 분명함에도, 친북좌익인사인 김대중과 평양에 동행하기를 원하기 시작하면서, 이회창 총재의 가두 장외투쟁에 반대하는 방법으로 당시 대표이던 이회창총재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
김일성.김정일 정권이 세운 고려연방제, 김대중의 낮은 연방제 통일안은 어쩌면 바로 이러한, 신조는 자유시장경제 민주주의파이면서도 처신은 친북적 행각으로써 정치상 이익이든지 경제적 이익이든지 사익과 권익의 추구에만 몰두하는 기회주의적 우익들의 입맞에 철저히 맞추어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그 연방제통일안은 2 정부 2 체제 1 국가의 안으로써, 북한은 김정일의 독재체제를 인정하고 남한은 남한의 자유민주 체제를 인정하는 상태에서 옥상옥인 연방정부를 세워 연방정부가 군대와 외교를 관장하는 방식의 즉, 2 지방정부, 2 가지의 체제, 그러면서 1 연방정부와 1 국가를 표방하는 안이다. 이것의 위험성은 이미 본인이 수 차례 글로써 발표한 바 같이, 남한의 소신없고 어리석은 자유민주주의자들의 입맛에 적극적으로 맞는 통일안이라는 점이다.
그것은 김정일의 독재체제를 인정하는 안이므로, 위험스럽게 김정일 타도를 위해 전쟁이나 대량탈북민들의 유입, 서독이 겪은 통일후의 경제난 등 의 리스크를 겪을 일이 없다. 그저 북한주민이 겪는 독재하의 고통 같은 것에는 침묵하고 눈만 감으면 되며, 남한의 우리들만 즐겁게 자유와 시장경제를 누리면, -- 그리고 때때로 북한 김정일에게 위로금과 후원금을 거액으로 지불하기만 하면, -- 우리들은 다치거나 위험에 빠지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는 안이다.
바로, 그와 같은 안이 수년 전 우익의 일각으로 변신하였으며 과거 김대중과 북경까지 방문, 자신의 통일안을 발표까지 했던 모 인사에 의해 <영구분단론> 이라는 이름으로 각색되어 우익속에 이미 널리 퍼지고 있는 중이다.
즉, 평양정권이 대남적화 혁명의 무드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 분명한 낮은 연방제 통일안에 가장 적합한 인물들이 바로, 이 새로 등장한 친북기업군들, 친북정치인들, 및 하나님을 믿는다는 친북목사들의 군단인 것이다.
이미 소망교회에서는 곽모 목사에 의해 수백억을 김정일의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평양과기대 건설에 바치도록 추진되고 있으며, 많은 목회자들이 평양을 우후죽순처럼 방문하여 평양의 봉수대교회의 관광객용 교회에서 큰 은혜(?)를 받고 돌아와 적극적으로 북한의 몇 교회인지 전술단체인지 모르지만, 그런 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남한 신자들의 헌금을 독재정권에게 쏟아붓고 있는 중이다.
우익의 대표로 분류되는 박근혜는 지난 봄, 북핵위기가 고조되자 워싱턴까지 날아가 미국의 정치인들에게 김정일에게 <먼저 퍼주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하소연하고 돌아오는 친북 작태를 선보여 많은 우익국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그러한 친북우익들과 대별되는 것이, 반북좌익군단에 속하는 인물들이다. 한나라당의 김문수 의원은 분명히 사회주의 사상에 물들었고 운동권 출신이며, 성향도 좌익적임이 분명하지만, 북한인권을 수시로 강도높게 비판하며 김정일 체제에 비판하고 나선 반북좌익적에 속하는 인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위기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김정일의 대남적화노선과 북한주민의 살상에서 오는 것임을 생각한다면, 좌익이냐, 우익이냐, 시장경제를 숭상하냐, 사회경제를 숭상하냐, 또, 자유민주주의를 숭상하냐 보다 더 긴급한 질문은 김정일의 후원세력이냐 또는 김정일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세력이냐 를 경제와 정치, 종교의 지도자들에게 묻는 일이란 점을 이제 우리는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런, 김정일의 후원세력 여부에 대한 질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정통보수정당으로 알려져왔던 한나라당의 당대표 박근혜 인 것이니, 그녀는 이제 더 늦기 전에, 김정일에 대한 자신의 인식이 무엇인지, 김정일이란 저 지구위의 다시 없는 악마를 어찌 보는지 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밝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미, 김대중의 방북에 동행하기를 원하였으며, 2002년 중대한 대선의 시점에서 한나라를 탈당, 사이비정당을 만든 것도 부족하여 대남적화기구의 초청에 응하여 평양까지 다녀왔으며, 김정일에 대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화가 통한다. 약속을 잘 지킨다 는 어이없는 발언을 하고 일년전 총선마당에서 김정일과 찍은 사진을 선거홍보용으로 제작하려 했으며, 평양에 올라가겠다는 의사를 총선에서 발표, 선거에 김정일을 이용하는 수법을 자행하며, 반노무현 세력인 홍사덕을 공천탈락시키며, 워싱턴에서 분명히 김정일의 후원세력이 되어 활동하고 돌아왔던 박근혜의 지난 행적과 발언 등을 볼 때, 우리는 이제 그녀를, 그녀의 공개 김정일 비판이 나오지 않는 한, 반북우익인사가 아니라, 친북우익인사로 매겨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 가장 위험한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 친북좌익들은 그 자들이 원래 그러하여 김정일의 후원세력이 될 수 뿐이 없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인지하므로, 적극적으로 경계할 것이나, 친북우익계열에 속하는 인물들, 즉 박근혜, 원희룡, 남경필 류의 정치인들이나 곽모 목사류의 친북목회자들, 북한에 투자하는 많은 기업인들 등에 대해서는 국민들 중 어리석은 이들은 그들의 우익적 발언 몇 가지에 힘입어 그들을 당연스레 반북우익 즉, 반북, 반독재 하는 줄로 착각하는, 즉 <트로이의 목마>로 자기들도 모르는 중에 활동하여 김정일의 대남적화혁명에 도움을 주는 위험을 상시 지닌 인물들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익인사라 하여 모두 도매금으로 반북우익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현 국가상황에서 극히 위험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견해이다. 우리는 더 늦기 전에 반북우익과 친북우익을 냉철히 구분하는 법을 배워야 하겠다. 그리고 김문수 의원 같은 반북좌익 인사들을 용납하는 법도 터득해야 할 것이다. 반북, 반김정일을 하는 것만 분명하다면, 반북우익과 반북좌익은 손을 맞잡고 반독재, 반김정일, 김정일 타도를 위해 매진할 수 있다. 김정일추종세력이 한반도 땅에서 영구히 사라진 다음에 (서구식) 좌익적 정책을 펼칠 것인지 우익적 정책에 더 매진할 것인지는 국민적 합의로 도출할 수 있을 것이지만, 김정일 타도는 시간을 놓치면, 오히려 우리들이 김정일세력에 송두리째 잡혀 먹힐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친북좌익보다 더 위험하기 그지없는 괴이쩍은 인물들인 <친북우익> 인물들의 명단을 작성. 널리 공표하여 적극적 감독.감시에 들어가야 하리라 본다.
2005.10.9. 한은경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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