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 각하! [2006-09-09 ]
미국의 북한인권 운동가 남신우 선생이 부시 대통령에게 이-메일과 팩스로 보낸 편지의 전문을 소개합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각하]
한국과 미국에서 북한인권을 위하여 투쟁해온 저희 인권운동가들은, 매일 굶어죽고 맞아죽는 우리 북한동포 형제들을 살리기 위하여 북한의 김정일과 죽기살기로 싸워 왔으며 오늘도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에 숨어있는 탈북자들을 매달, 1명, 2명, 10명, 구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구하고 있습니다. 햇볕정책인지 포용정책만을 높이 내걸면서, 자국민인 북한동포들의 수난은 외면하면서, 북한의 독재정권을 지원하는 현 친북좌파 남한정권과도 이제는 죽기살기로 싸우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반미친북이었습니다. 2002년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그는 줄기차게 반미 반일, 그리고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반 대한민국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는 부자나 빈자를 가리지 않고 남한국민들의 세금을 계속 올려서, 그 돈을 현금이다, 식량이다, 비료다, 장비다 해서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북한주민들이 아니라, 북한정권에 보낸 것입니다.
이런 노 씨가 내주 각하를 만나러 미국에 온다고 들었습니다. 초청을 받아서 오는지, 그냥 오는지, 저는 모릅니다. 노 씨는 지금 북유럽에 나드리 한답시고 나가있는데, 어제 신문을 읽으니, 그 자는 핀랜드에서 공공연히, 북한의 미사일은 딴 나라에 대한 무력적 위협이 아니고, 단지 정치적 목적에서 그랬다고 말했답니다. 정치적 목적에서! 노 씨는 기회있을 때마다 김정일을 옹호하면서, 미국에 반대했고,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대한민국에 반하는 짓을 해왔습니다.
대통령 각하, 각하께서 소위 우방이란 남한의 대통령이란 자에게, “당신은 우리 편이요, 아니면, 김정일 편이요?”라고 다구치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은 할 수도 있고, 꼭 하셔야 합니다: “도무지 당신은 무슨 근거로 김정일의 미사일이 무력적 위협이 아니라고 하셨오? 김정일의 미사일은 쌀로 만들었오, 아니면, 밀가루로 만들었오? 당신이 김정일의 미사일이 하와이나 알라스카를 때리지 않을 거란 보장이라도 하시겠단 말이오?”
대통령 각하, 이제 당신이 노 씨에게 더 이상 친절하게 대할 수만은 없습니다. 노 씨는 역사적 한미동맹 관계를 조직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 파괴했습니다. 노 씨는 당신을 증오합니다. 그 자는 우리들이 신봉하는 모든 것, 인권, 민주주의, 자유, 자유시장, 이런 모든 것들을 증오하는 자입니다. 이제까지 그 자는 입으로 정책으로 자신의 이러한 증오감을 소리 높혀 떠들었습니다. 그 자는 “우리가 왜 미국에게 계속 예, 예, 해야 하는가!” 라고 남한 국민들을 선동했습니다. 그 자는 계속,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김정일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만나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구걸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일과 만나서, 낮은 연방제인지 뭔지로 한반도를 김정일 식의 통일로 김정일에게 바치려 합니다.
노 씨는 동남 아시아의 카스트로이면서 차베즈입니다. 그 자는 미국과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할 자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노 씨는 대역죄를 저지른 역적입니다. 그의 장인은 한국전쟁 때, 빨갱이 부역자로서 수십명 양민들을 학살했습니다. 노 씨는 그늘에서 자랐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증오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노 씨를 왜 한국민들이 대통령으로 선출했단 말인가? 한국민들이 속았습니다. 전 대통령 김대중에게 속았고, 노무현에게 속았습니다. 그들의 포퓰리스트 슬로건은, “민족끼리!” “외세척결!” “우리의 통일을 막은 것은 미국이다!” 등 등 등, 철저히 국민들을 속였습니다. 나치들이 독일국민들을 속인 것처럼, 노무현도 한국민들을 철저하게 속인 것입니다.
저는 한국민들이 언젠가는 정신차릴 것으로 믿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미국은 1945년, 한국민들을 해방시켰습니다. 1950년에는 한국민들을 빨갱이 침략으로부터 막아 주었습니다. 한국전에서 4만 명 이상의 미군이 죽었습니다. 미국은 戰 후, 남한을 전쟁의 잿더미로부터 일으켜 세웠습니다. 미국이 이런 모든 것을 헛 것이 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미국은 남한의 애국세력, 보수세력 투사들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남한의 애국세력, 보수세력은 지금 죽기살기로 싸우고 있습니다.
남한의 우익을 돕는 것은 남의 나라, 내정간섭이 아닙니다. 미국은 폴랜드 국민들을 도와서 폴랜드로 하여금 독립과 자유를 탈환하게끔 지원했었습니다. 소련 반체재 투사들을 도와서 소련 공산독재를 무너뜨렸습니다. 미국은 지금 이라크에서 민주정권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남한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자유와 시장 경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때 늦기 전에 도와주셔야 합니다.
긴 편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한인교포 건축가
북한인권 운동가
링컨포럼 회원
남신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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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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