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으로는 홍세화는 프랑스에서 그냥 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말하는 늠름한 민중이라는 개념을 그 스스로는 알고 말하는지 나는 의문이든다. 어쩌자는 것인가?
기본적으로 '돈'을 적대시 하는 그의 의식 세계는 뭐를 지향하는가? '돈'은 노동의 대가이던 가치의 대가이든 뭔가 해적이 탈취해서 휘들르는 권력도 아니요, 노무현이처럼 사기로 권력을 휘어 잡아 자기 기분 내키는 대로 휘둘러 대는 권력도 아니다. '돈'은 남에게 뭔가 가치를 주고 대가로 받는 것이며, 자본주의의 본질이고, 인간이 살아가는 정직한 결실이다.
'돈'이 없다는 것은 남에게 제공할 것이 없어 대가를 받을 수 있는 힘이 없음을 말한다. 그리고 남에게 뭔가 가치를 줄 수 없다는 것이 결코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니라!. 오히려, 운동권의 그 수많은 사람들이 남이 벌어 놓았거나, 경작한 것을 먹고 살면서 세상을 원망하며 한편생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일 것이다.
요즘 처럼 인권운동이다, 민주화 운동이다 라는 것을 한 것을 내 세우는 사람들이 경멸 스러운 적이 없었다. 왜냐? 그네들이 지금 김대중, 노무현 하에서 펼치는 그 저질 스럽고 상스러우며, 몰염치한 사람들을 보기에는 이제는 참으로 역겹다. 한겨래가 신문인가? 창간이후 지금까지 남의 뒷구멍을 캐서 물고 늘어지는 것, 선동하는 것 이외에 사회에 기여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리영희를 칭송하는 듯 한데, 리영희가 우리 대한민국에 준 것이 무엇인가? 역사 왜곡이외에 기여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홍세화 자기라면 가령 자기를 왜곡하거나, 훼손하거나, 비방하는 사람에게 헌신스럽게 광고를 주고 도와주고 할만큼 똘레랑스인가 뭔가가 있는가? 삼성이 광고를 끊은 것을 삼성이 '돈의 권력'을 휘두른다고 꼭 해석해야 시원하겠는가? 똘레랑스를 주장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삼성이 그렇게 한 것은 삼성의 한 측면이요, 한국 자본가들이 지금 한국 경제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 놓고 있는 것은 그것대로 인정하는 아량은 없다는 말인가? 자기는 한평생 남에게 해 준것이 별로 없으면서 평생 남의 잘못만 탓하고 사는 것은 좀 뭣하지 않는가?
유시민이가 멀쩡한 사람 패고 고문한 것을 민주화 운동한 것처럼 설치고 다니다가 망신을 당하였는데, 홍세화씨가 프랑스에 가서 택시 운전하면 살아서 그 만큼 돈을 벌고 지금 잘 살고 있으면, 이제는 그냥 신문사가 신문사 본래의 역활을 잘 하도록 순수하게 노력하면 사는 것이 공익을 위하여 좋을 것이다.
이제, 그렇게 할 생각이 없고 프랑스에 가서 산 것을 자랑하면서 한자리를 하려고 계속 남을 비방하며 살 생각이라면 차라리 다시 프랑스에 가서 택시를 하면서 크로와쌍과 맛있는 포도주를 마시면서 똘레랑스를 공부하며 평생을 보내는 것이 가치 있을 것 같다.
지금 대한민국은 좀 조용히 국제 경쟁에 몰두하여 다음 한반도에 큰 지각 변동이 있을 때를 대비 하여야 할 때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주자학가지고 밤낮 세월을 보내듯 인권, 민주, 통일을 가지고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시 조선 시대로 가는 것 같다. 간신히 박정희의 실사구시로 먹고 살며 세계사의 주류에 합류해 가는 시점에서 너무 얼치기 사회주의자, 인권주의자, 민주주의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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