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3월8일) 이틀간 날씨가 맑고 햇볕이 좋다는 생각에 오후에 가까운 안산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올라가도 무심히 지났는데 오늘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한강이 반짝이며 흐르는 것도 보이고, 63빌딩도 보였는데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서

깨닫지를 못했는지 오늘 보니 한강도, 63빌딩도 주변 모두 뿌연 매연속에 흐릿하게 보이는

을씨년스런 풍광이었습니다.

공기오염이 점점 더 심해지는데 박원순 시장은 즐거운가 봅니다. 전혀 신경을 안 쓰니...

천만인구의 대도시 서울이 점점 더 숨이 가빠집니다. 폐병환자도 많아지겠구요.

3월 8일 오후 3시 안산에서 본 풍경

가까운 남산 조차 뿌옇게 매연에 쌓여 있습니다.

이렇게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는데 서울시장은 뭐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