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결핵돕기 범국민본부 회원들이 3일 북한에 보낼 의약품을 싣기 위해 부산항에 정박한 추싱호 앞에서 출항식 행사를 갖고 있다. /김용우 기자 [email protected]

이날 이들은 북한 나진·선봉지역 결핵환자들을 위한 결핵치료제 영양제·일반항생제 등 40억원 상당 의약품을 배에 실어 북한으로 보냈다. 작년 3월·7월·9월·12월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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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북한심장전문병원 건립추진위원회)측은 임진각역에서 출발예배를 드린 후  착공식에 앞서 병원건설 기자재 1차 선적분을 현대아산 23대 차량에 실어 곧바로 경의선 육로를 통해 조선그리스도연맹 측으로 전달됐다

건축기자재 장비와 물품은 크레인, 레미콘, 시멘트 혼합기, 컨테이너 등 151종 1만1757개로서 여의도순복음측은 총 예산액을 200억 원으로 책정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