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박긁고 왕창빚내 펑펑쓰는' 것들이
노무현 정권은 끝까지 엉뚱한 짓만 하다가 끝내려나 보다. 정부 각 부처 기자실을 통폐합하고 기자들의 관청 사무실 출입을 제한하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이란 소수가 공포적 상황으로 언론을 지배하고 국민을 우민화(愚民化)하려는 좌파독재의 망동을 하고 있다. 5년간 무려 1,000조에 달하는 예산을 끝까지 국민의 눈을 가리고 쓰겠단 심뽀 같기만 하다.
그러고는 한편에선 서민들이 난방재로 주로 쓰는 연탄 보조금을 폐지해 가격을 올린다고 한다. 정부보조금 증가 때문이라고 하는데, 2006년도 연탄 소비량이 6억7,500만장이고, 정부보조금이 3,390억 원이라고 한다. 쓸데없는 과거사위원회 등 위원회 1개 1년 예산만 줄이면 될 턴데 엄살이다. 김정일 독재권력 유지비용에 퍼준 10조 중 끄트머리면 될 턴데 말이다.
그리고 하나도 둘도 모르는 처사다. 연탄 대신 비싼 석유를 쓰면 해외로 지불되는 돈은 얼마나 늘어나나? 고가의 석유 수입 비용을 생각한다면 석유 대신 연탄을 씀으로 상당한 국가적 이익도 있을 턴데 말이다. 난방용 등유 값은 연탄의 4.23배, 액화천연가스(LNG)는 3.9배나 된다고 한다. 씰데없는 위원회 하나 버릴 생각은 못하고, 국가적인 이득을 위해서 연탄 더 쓰라고 장려는 못할망정 서민들이 주로 쓰는 연탄 값이나 올리려는 발상을 하나.
국내 연탄 소비가구는 20만~30만 가구에 이른다고 한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하는 점에서도 그렇고, 어느 것이 국가적인 이득이 될 것인지를 도무지 모른다. 하기야 데모질만 하던 자들이 그렇지 뭐 하면서 안타까운 생각에서 한마디 해 본다. 거지와 사람이 반반이 된, 거지좌파 남미(南美)가 왜 그리 됐나 알만 하다.
말로는 서민(庶民)을 위한다는 이 정권에겐, 서민이란 인민위원회(人民委員會)같은 위원회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 아닌가 생각된다.
2007. 5. 24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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