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 북한이 지하 핵실험과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번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기 위한 준비를 한다니 계속하여 이어지는 북한의 무력도발이 언제까지 지속 될 것일까 궁금해진다.
유엔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모험주의적이고 막가파식 벼랑 끝 도발에는 북한 당국이 당장 피부에 와 닿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며, 그것도 효과가 없을 때는 군사적 조치도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다.
또한 국제사회의 인내력을 끝없이 시험하는 북한에 불장난으로 얻을 것은 몽둥이밖에 없음을 반드시 깨닫게 해줘야 한다.
같은 민족으로서 북한에 권고하는데, 말로만 해선 절대로 안 되기에 이제는 안보리와 미국, 심지어 중국, 러시아까지도 대북 압박에 동참하고 있는 현실을 간과해선 안 되며, 인민의 피 같은 돈을 낭비하고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한다면 김정일체제는 멸망에 이르는 결과만 가속될 뿐임을 알아야 한다.
물론 북한이 연쇄적으로 다양한 도발형태를 취하는 이유로는 불만이 가득 쌓인 북한주민들의 내부 결속과 후계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국제 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 가운데 조용히 해결해야 되는거 아니야...
그러나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군사적 응징도 생각해 보아야 하지만 한반도 안보 상황을 일거에 악화시키지 않으면서도 북한을 대화에 복귀시키고 궁극적으로 핵무기를 포기시키는 데 충분한 효력을 나타낼 수 있는 제재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국가들과 공조를 다지는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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