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대통령 이명박이 적장에게 군자금을 대준 사실상의 ‘여적죄인’을 향해 이렇게 칭송했다.

“김 전 대통령께서는 국장의 예우를 받을만한 업적을 이루셨고 그렇게 예우라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북 조문단을 통해 김정일은 이렇게 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민족을 위해 많은 일을 하셨다"

북한에 충성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남북이 통일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충격적인 공포감이 든다.

여적죄란 적과 내통하여 국가를 파멸시키는 행위를 말하며 이런 행위에는 형량이 사형 하나 밖에 없다. 그는 왜 사실상의 여적죄인인가? 그는 우리의 적인 북한정권에 핵자금, 미사일자금을 대주었다. 6.25을 실패한 통일노력이라 부르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을 부정했다. 한마디로 김대중을 김정일에 충성하는 골수 빨갱이인 것이다. 이를 모르는 국민 별로 없을 것이다.

이런 자를 이제까지 법적으로 처벌하지 못한 것은 세상이 아직도 빨갱이가 지배하는 세상이기 때문이지 죄가 가벼워서 그러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 분통이 터지는 것이다. 소통을 중시한다는 현직 대통령이 이를 모를 리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현직 대통령은 “김대중 어른께서 국장의 예우를 받을만한 위대한 업적으로 이룩하셨다”고 한다. 국민더러 들으라고. 이 말을 듣는 국민들의 마음은 어떠할 것인가? 아프고 쓰린 살점에 소금이 뿌려진 것처럼 펄펄 뛸 것이다. 소통하는 대통령이니, 아프고 쓰려서 펄펄뛰는 국민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할 리 없다. 이 무엇이란 말인가? 결론적으로 이명박은 대한민국 국민을 증오하는 것이다. 김대중이가 서해의 전사자들을 조롱하고 빨간 넥타이 매고 일본으로 소풍가듯이 이명박이도 애국하는 국민을 한껏 놀리고 조롱하는 것이다.  

북한 조문단이 빨갱이 임동원 등 친북 패거리들과 한 조가 되어 대한민국의 존재를 능멸하고 있다. 이 패거리들에게 대한민국의 존재는 없다. 그들이 하고 싶으면 대한민국은 무조건 수용하는 껍데기일 뿐이다. 통일부장관이라는 사람이 국가의 체신을 팽개치고 8월 22일 북의 조문단 숙소인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로 찾아갔다. 그리고 "남북 관계 주무장관으로서 만나는 것 자체가 정부의 메시지"라는 말도 했다. 현인택이가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 것이다. 이 자에게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대통령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다. 대한민국의 존재를 능멸하는 패거리를 대한민국의 장관이 만나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만난다? 이는 무슨 뜻인가? 저들이 능멸한 것은 현인택이나 이명박이 아니라 오직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 무슨 뜻인가? 현인택과 이명박이 적장의 패거리와 한 통속이 되어 대한민국을 능멸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참으로 더러운 세상인 것이다.    
  
  <남측 패거리>
평화센터 부이사장 정세현 ,
임동원 전 국정원장 전 통일부장관 (상임고문)
문정인 연세대 교수(자문위원),
박지원 의원(비서실장)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자문위원),
신건 전 국정원장(이사),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이사),
백학순 세종연구소 실장(자문위원) 등이다.


2009.8.2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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