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팩트=조해영 기자] 보수단체들이 북한 핵개발의 책임 소재를 따져보는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나라사랑어머니연합(대표 권명호) 등은 5일 국회 정문 앞에서 노상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 국가의 현안 중 가장 시급하면서도 무거운 난제는 북핵”이라며 “5차 핵실험(9월9일)을 거쳐 6차 핵실험도 북괴의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을 기해서 한다는 첩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남한과 북한의 심각한 비대칭 전력을 생기게 한 근원은 바로 햇볕정책”이라며 “좌파정권 10년간 퍼다 준 천문학적인 돈이 핵으로 둔갑하여 오천만 국민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햇볕정책의 주창자인 김대중은 이미 망자가 되어 책임을 질 수도 물을 수도 없는 처지”라며 “박지원을 북핵 청문회 (증인) 1호로 채택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정부는 빨리 NPT에서 탈퇴하여 핵개발 선언하라”며, “다행히 적으로부터 최대의 위협에 처해 있을 때는 NPT를 탈퇴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하니 정부는 하루속히 그 수순을 밟고 대한민국과 오천만 국민이 함께 사는 길을 택할 것”을 역설했다. /리얼팩트(http://rfacttv.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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