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우당 국회의원 최재천이 국민행동본부장 서정갑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내용인 즉슨 국민행동본부측이 그 동안 신문광고의 지면을 통해 ' 적화세력의 쿠데타를 저지하라'는 말은 군대에게 쿠데타를 사주했다는 내용이었다. 국민행동측은 최재천의 고발내용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모든 법적조치를 다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러면서 국민행동본부는 여타의 극우세력과는 달리 살인 방화 폭력을 사주한 적이 없음을 항변했다. 그리고 '도둑놈 잡으라고 한것'을 최재천이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행동본부측의 명예를 훼손했음을 지적했다.
그런데 서정갑 본부장은 극우세력을 잘못 이해하는것 같다. 극우세력은 나라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열혈세력이다. 일신의 안위가 아니라 조국과 국민을 위해서 살신성인 자만이 극우세력인거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는 극우세력이 현재 지지부진하거나 없는 형편이다. 살인 방화 폭력은 반국가단체와 괴뢰집단과의 투쟁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현상일 수 있다. 우리의 적들이 우리 조국과 국민을 살인 방화 폭행하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서 죽겠다는건가 가만히 앉아 죽을 용기가 있거든 일어나서 싸우다 죽는것이 정상이다.
소위 우리나라에서 극좌세력인 북한을 보라 이놈들은 대한민국을 전복하고 불법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살인 방화 폭력도 불사한다. 이런 극좌세력이 건재한 상태에서 극우세력이 없는 현상태는 빗장 풀린 성이요 주인없는 집에 지나지 않는다.
각설하고 최재천의원이 주장하는 극우세력이 대한민국에 과연 존재하는지 돌아보자. 대한민국의 극우세력은 해방전후의 혼란상에서 신탁통치 반대를 시발점으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남로당 빨갱이들과 대항하면서 태동했다.
당시 사회 혼란 속에서 빨갱이들의 대남공작은 극에 달했다. 이런 와중에 서북청년단과 종로의 김두한씨의 존재는 빨갱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들의 활약상은 몇년 전 MBC의 드라마 김두한에서 잘 드러나있다.
4.19로 시작된 학생운동이 5.16군사혁명으로 대체되면서 사회혼란은 줄어들었다. 그리고 극우세력들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박정희정권이 표방한 반공산주의 정책은 그 자체가 극우를 표방한 것과 다름 아니었다.
극우를 가장 경계하고 싫어한 것은 바로 본질적으로 극좌에 속했던 북한 김일성정권이었다. 결국 김일성정권은 시도때도 없이 테러와 암살을 기도하여 대한민국의 영부인인 육영수 여사를 테러하는 만행에 이르렀다. 이런 만행은 수도 없이 많았다.
결국 박정희 정권의 뒤를 이은 전두환 노태우정부도 극우세력과 다름없었다. 이들은 빨갱이들을 처단하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의 밑거름이 된걸 부인하기 힘들다.
오늘날의 사회상을 보면 사회와 국가기관 곳곳에서 암약하는 빨갱이들의 활약상을 보면 당시 전두환 노태우 정권이 얼마나 국가발전과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었는지 알수 있다.
빨갱이들을 총살하고 고문했던 것이 국가발전에는 도움이 된것이다. 국민들은 살기 좋았던 것이다. 오늘날 빨갱이에게 동조하거나 간첩보다 더한 짓거리를 하는 세력들 ‹š문에 국민들은 경제파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대북정책이 빚은 엄청난 국부유출이 오늘날 대한민국경제에 주름살을 생기게 한걸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탈북어부를 홀대하는 외교부의 만행 한가지만을 보아도 노무현정권이 얼마나 ››고 친북적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지난날 군사정부가 잘한 일이 많았다. 무엇보다 내부의 적인 간첩과 빨갱이를 소탕하여 국민들을 잘 살게 한 것이다. 군사정부야말로 극우세력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쿠데타를 했다.
군사정부가 물러나고 비판받는 이 시대에 극우세력이 대한민국에 없음을 한탄한다. 빨갱이들은 엄청난 자금과 불법권력으로 무수히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고 국론분열을 일삼는데 대한민국에 잔존했던 극우세력이 없음이 바로 오늘날의 비극을 초래한건 아닐까
본인이 생각하기에 국민행동본부는 극우세력이 아님이 틀림없다고 본다. 지극히 단순한 우파에 속할 뿐이다. 대한민국에 극우가 없기에 빨갱이나 좌파세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극좌가 없기에 극우도 없지 않느냐고 위안을 삼는 무리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등잔밑이 어두운 길치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에는 거대한 극좌가 존재한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라고 대한민국 헌법3조는 규정해 놓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분명히 극좌가 있는 것이다. 바로 북한이 극좌세력이다.
대한민국에는 극좌세력과 맞짱 뜨려는 극우세력이 없음에 절망을 느낀다. 대한민국에는 극좌세력과 좌파세력만이 득세하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발전은 요원한 것이다. 대한민국 극우세력의 태동을 간절히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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