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들 말을 믿느니 미친개를 믿겠네요.
오죽하면 빨갱이라 하겠습니까
새빨간 거짓말을 일삼는자가 바로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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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지네요.
정부발표를 보면 주식도 오르고 경제지표도 좋아 저
내년도경제가 좋아진다고 하며 사상 유례없는
예산을 편성해 놓고 세금이란 세금은
거의 모두 올리고 있으니…….
정말 큰일이네요.
IMF 때보다도 장사가 되지 않아 점포 임대료도 못 내고
죽을 지경인데 세금을 작년보다 더 내라 하니
고달픈 서민들 허리 부러지겠다구요.
경제는 내가 직접 챙기겠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 믿을 국민이 있을까요?
경제 좋아진다는 정부발표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이 있을까 말에요.
환장 하겠다구요.
나라 살림을 맞으신 높으신 분들….
세금 고지서만 발부하면 거둬들이는 세금으로
꼬박꼬박 봉급을 챙기니 국민의 고달픈 삶을 모르시나요.
국민 2% 강남 부자, 아파트 부동산투기 잡는다고
부동산세 올려 서민들 주름살만 늘려 놓더니,
재산세를 비롯해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재산세, 보유세,
상속세, 유류세, 특소세, 소득세, 개발부담금에
세금이란 세금은 모두 올리고….
이것도 모자라 담배, 소주, LNG 값까지 올리려 하니
부동산투기 잡으려는 하는 건가요. 서민들 잡으려 하는 건가요.
정말 알 수 없는 노릇이네요.
서민경제뿐만 아니라.
나라 살림도 무려 11조 7천억 원 적자를 냈다면서요?
도대체 나라를 어떻게 운영하기에 이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있는가 말예요.
더욱이 내년에는 외환위기가 터졌던 1997년 보다도
무려 4.6배가 늘어난 사상 유례없는 279조 9천억
빚더미 속으로 빠진다는데 경제 살리는 것엔 관심없이
연정(聯政)이나 운운하고있니…….
한심하다구요.
적자를 냈다면 나라 살림을 축소하고 정부 군살도 빼고
보다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모색해야 할 생각은 아예 없이 358개의
위원회가 도대체 뭐 하는 곳인지 위원회만 늘리고 공무원 수 늘리고….
이래서 재정이 모자라면 세금 고지서만 발부하여
허기진 국민들 쥐어 짜면 된다 이건가요.
국민들이 제일 만만하다 이거냐 말예요.
정부에서 하는 일 보면 정말 속 터져요. 속터저!!
속상해 죽겠다구요.
이제 엄동설한 겨울은 닥쳐오고 연탄 쓰는 가정이 늘어나
연탄 보일러가 잘 팔린 다네요.
과거 과거하며, 과거 좋아하더니 경제가 과거로 휘귀하는 가봐요.
한심해요. 출세하신 높으신 분들…….
기업체 사장이 이런 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부도나 망했을 거에요.
가정주부가 살림살이를 이렇게 했다면 어떻게 될까요?
몽둥이로 쥐어 맞고 쫓겨났을 거에요.
말로만 챙긴다, 걱정하지 말라 하지 말고 서민들 생각 좀 해주세요.
정말 죽겠다구요. 제발 부탁해요.
--촌장 마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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