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까지도 대쪽같이 올곧다고 칭송받던 어는 정치인
자기를 죽이는 잔치판인지도 모르고 광화문에 모인 좌
파들과 어중이 떠중이 어린애들 틈에서 촛불을들고 당
신을 지지하던 국민 마음에 대못 박더니 얼마 전엔 전혀
이념도 다르고 생각도 다른 문 뭐시긴가와 교섭단체 만들
고 청와대로 쭈루룩 달려가 문서 접수시키더니 촛불시위 덕분에
이명박 만나고 와서 자기가 아끼고 키워줘야 할 심대평을 총리
시키면 안된다고 훼방놓고 야 3당이 장외투쟁 벌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는 정치건달이 되버린 불쌍한 영감태기
아... 마른하늘 벼락맞을 확율보다 적은 광우병 호재로
비열한 이념이 뒤섞인 난장에서 촛불 무리들에 편승하여
무엇을 얻으려 발버둥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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