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중 저하
김일성시대에는 인민군의 군인 평균 체중 목표 62.5Kg을 국가차원에서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던것이 95년부터 식량사정이 악화되여 김정일시대 실시한 98년의 전군 체중조사에서는 평균체중은 뜻밖에도 43.5Kg이 였다.
98년에는 영양실조로 一시 귀향한 군인이 11만명, 완전제대 27, 000 명, 부대 안에서 요양하는 군인이 20만명에 이르렀습니다.
96년 부터 2002년 까지의 7년간에 영양실조로 인해 완전제대한 군인은 15만명에 이른다.
북한군은 영양실조로 군 임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받고 있다.
원래 군인에게는 백미를 지급한다고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는 모두 강냉이로 정착되어 있다.
그것이라도 하루 세끼 공급이 되면 다행인데, 하루에 강냉이 한끼일 때도 있다.
예외로는 김정일 직속의 특전부대 게릴라 2개 여단, 공군 2개 사단, 핵무기 담당 4개 특수부대 이다,
"특전부대만은 3끼분의 쌀을 공급하라" 는 김정일의 명령 때문이다,
북한에는 해외식량 원조미에 의존하게 된 95년 이후, 원조미의 배급은 軍우선 조치가 취해졌다, 그러나 정확히 말한다면, 원조미는 주로 전쟁 비축미로서 창고에 비축되어 있다,
軍이 김정일에게 제출한 금년 1월 10일 현재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2003년 한 해 동안에 필요로 하는 전쟁비축미는 764,500톤인데 이에 대하여 현재의 확보량은 527, 800톤(69%) 밖에 안된다, 31%가 모지란다.
북한에 식량 원조를 하면, 그만큼 전쟁의 위기가 높아진다는 이치이다,
2, 둘째 약점은 사상의 악화
김일성시대의 북한은 물질적 부족을 메우고도 남을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다, 그런데 95 년부터 식량난이 심각해짐으로써 軍의 사기가 현저히 저하 되였다,
예를 들면, '자유주의' 라는 은어가 군대 내부에서 유행하였는데 그것은 군인이 민간인 집에 강도로 침입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국의 軍주둔지에서 군민관계가 크게 악화되었다,
김정일이 어느 부대를 시찰할 때에는 그 부대의 지휘관이 창고의 비축미를 병사들에게 마음껏 대접하여 그 날만 감싸준다는 것이 습관화되여 있다,
이러한 상태인데 이제는 장군에서 부터 一兵에 이르기 까지 김정일에게 충성을 서약한 軍은 거의 없다. 자기의 직무만을 수행하면 그 다음은 내가 알 바 아니라는 것이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보다 하루라도 빨리 제대하고 싶다는 것이 군인들의 속 마음이다,
김정은이 이런 실정을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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