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자->장복자->김복자->김희선, 변신의 끝은?
일요시사 김대현 기자에 따르면 김기자는 지난 18일 김희선의원의 이복형제인 J씨(72. 서울 거주)를 만났는데 이자리에서 J씨는 "작은 할아버지라고 주장하는 김학규 장군과 함께 생활하며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은 순전히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러한 내용이 거짓으로 들어날 경우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또 "김희선의원의 어머니는 김의원이 4-5세 정도의 어린나이에 나의 부친과 재가를 했고 어린시절을 우리 집에서 보냈다"며 "당시에는 독립군이고 뭐고 생각할 여력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호적에 등재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김의원의 모친이 재가를 할 당시 김의원의 이름은 김복자 였고 재가를 마치고 호적에 오르면서 장복자로 바뀌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J씨는 당시 김의원과 함께 몇년동안 살다가 군입대를 했고 이후에는 만난 기억이 없다면서 "김의원이 당시 호적을 우리집안에 등재했다면 이와 관련된 자료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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