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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끼보다 더 중요한.. "큰일"을 爲해, 우리함께 뭉칩시다 !!!

이런~ 저런~ 일들로.. 요며칠 경황없이 지내다..
잠시.. 틈을내 컴에 앉았습니다.

2001년, 김대중 정권..
햇볕정책이니.. 뭐니.. 각종 게이트.. 낮은단계 연방제..등등..
뭔가.. 나라가 굴러가도.. 한참~ 잘못 굴러가고 있다는 생각에..

2002년 지자체(6월)-보궐(8월)-엉터리 대선(12월)을 경험하며..
애국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뵙게 됐습니다.
네티즌 구속사태를 맞아.. 안양,울산,춘천, 구치소..경찰서, 법원,등등..

구속자 면회, 재판, 병문안.. 집회참석 등등..
지금도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계시는..
그동안, 애국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신.. 고령의 선배님이 계십니다.
엊그제 정오경, 안산 병원으로 출발- 저녁 늦게 귀가했습니다.

제게는, 애국활동 하시는 그 모든분들이..
잠간 만났다.. 스쳐 지나가는 찰라의 인연이 아닌,
국가를 위해, 우리함께 목숨바쳐 싸우는..
우리의 "전우"요.. 뗄수없는 "동지"라고 생각 합니다.

집회참석과 재판관계로, 멀리~ 지방에서 올라온 애국동지들을 위해,
몇푼 안되지만.. 열차비,식대,소주.. 약간의 교통비,숙식 등등..
저 역시~ 어려운 입장의 상황에서.. 현금서비스를 받아가며..
제가 할수있는..능력 범위내에서.. 나름대로의 정성은 쏟았습니다.

누군가 주위분들에게..
저의 개인 사생활에 대해 잘모르시면서, 여자문제..등등..
"신세"를 졌다느니.. 이런~ 저런~얘기가 있었다는걸..
여러 경로를 통해 들었지만.. 제 생각은 그분 생각과 약간은.. 다릅니다.

일정 수입이 없었던 우리에게, 그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물심양면 주,부식..운영비등.. 도움을 주셨던..
또다른.. 애국동지들께, 지금도..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얘기를 직접 꺼집어 낸, 당사자에게 드리고싶은 말은..
그분 역시.. 당시~ 이렇다할, 일정 수입이 없었던 상황에서..
뜻있는 몇몇 동지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일푼의 저와 함께 일을 하면서,

제 개인, 독자적인 사업도 아니고,
한 지붕밑에서.. 같은 목표, 같은 일을 하며.. 서로 머리를 맞대..
먹을것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잠 설쳐가며.. 오히려.. 어떤 의미에서는..
제가 그분에게 일정부분.. 능력껏~ 그분께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창간時, 또는 2005년 2~3월-전투본 발기인 대회및 창립총회,
당시 사이트 방문객수, 게시판 게시글을 참고로 하시면 이해가 될것입니다)

애국활동 방법의 이견으로, 지방에서 여동생이 택배로 부쳐준
사과박스 분량의 김치도 며칠 먹지 못하고.. 헤어진적이 있었습니다.

4~5년전, 첫 방문時, 동병상련이랄까~
멀리서~ 혼자 외롭게 투쟁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당시, 제 지갑의 전부를 털어..

라면1박스,계란,소주,음료수,과자,약간의 부식, 등등..
그분 모르게 전하고.. 저는 천원짜리 달랑~ 2장들고.. 서울집으로 귀가해서,
(챙피한 이야기이지만) 쌀 살돈이 없어.. 라면2개, 빵 몇조각,
물로 3일을 버틴적이 있었습니다.

지갑에 수십만원.. 여유있는분들이.. 몇만원 쓰는거하구..
저의 마음과 지갑 전부인.. 몇만원 하구는.. 사정이 다를수가 있습니다.

김시섭군에 대하여~

김시섭군은, 지난 대선직후 알게된..
제가 진심으로 아끼고싶은.. 막역한 고향 후배입니다.
애국활동중, 이런~ 저런~ 오해의 부분들도 있었겠지만..

저는, 지금도 첫만남 그대로.. 변함없이..
"김시섭"군을 믿음직스럽게 생각하고.. 좋아합니다.
(본인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지만..)

수차례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되지않아..
휴대폰 번호가 바뀐 사실을 며칠전, 알게‰瑛?
언젠가~ 인사동 골목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서운함과.. 오랫동안, 궁금했던 차~

전철안에서.. 그것도.. 오랫만에, 갑자기 만나게되어..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겉봉투가 없는 상태였음에도..
경황없이 청첩장 알맹이만 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청첩장 발송에 대하여~

솔직히 말씀드려..
대구,부산에서 힘들게 올라오셔야하는,
딸의 한정된.. 축하객 인원수에 비춰.. 혹여~ 결혼식장 좌석이..
텅~ 비게되면.. 어쩌나.. 하는 부모로서의 불안감이 있었고..

집사람 병원생활 5년.. 사업체 부도..경제적 어려움..등등..
7년 가까이.. 가정과 딸에 대한 소홀함..
그동안 아빠로서 무능력.. 아무것도 해주지못한 미안함.. 등등..을.. 생각할때,

마지막 아빠품을 떠나는 딸의 모습에 눈물이 앞을 가려..
결례를 무릎쓰고.. "밥 한끼" 상관없이.. 선배,동지들께 청첩장을 발송했습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축의금에 대해서~

제가 유명인사도 아니고.. 권력자도 아닌이상~
어차피~ 갚아야할 부채인.. 축의금에 대한 생각이나 욕심은 "괄호" 밖이었습니다.

그보다는~
딸 결혼식 핑계삼아.. 저의 좁은 소견으로..
애국활동을 하시는데있어, 이런~ 저런~ 일들로..
서로 뜻이 맞지않아.. 불편한 관계에 계시는분들을 위해..

이기회, 함께 모셔.. 서로간의 대화와 화해를 통해.. 힘을 합쳤으면.. 하는~
어린아이같이.. 단순하고.. 순진한.. 저의 바램에서였습니다.
결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전투본" 활동이 작년 이후, 한동안 뜸하다가.. 지금 갑자기 왜?
하시는 분들께~

저희들이 평소.. 많이 알고있는 사이트가 아닌,
전혀 새로운.. 특정 사이트 3~4 곳에서.. 게시글도 올리고..
새로운 분들과 만남도 가지고.. 저 혼자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나무만 보시지말고.. 숲도 함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2006 년 5월 3일

전자투개표 저지 국민운동본부 (전투본)

공동대표 姜熙道 (필명: ㉿ 바 울)

TEL : (02) 383-2007

H.P : 016-801-3001

E-mail : [email protected] 20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