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은 멍청했다. 그런데 오늘은 똑똑하다. 아이피가 안나오면서
똑똑해졌다. 아이디 공유가능성이 있다. 맞는말은 아니어도 주장은 논리적이고 탄탄하다. 여비파의 새로운 다크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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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신 신나락 까먹는 소릴랑 집어 치우고
정동인지 반동 인지 하는 노인네 글좀 까보거라
알간?
제 목 모순된 중도의 주장
작성자 jeongdong 작성일 2004-08-09 14:01:46 조회/추천/의견 17 / 3 / 3
주장의 모순
우익이 젊은이들을 막는다고 하는데
이말은 젊은이들은 우익이 아니다?
젊은이들은 창사랑이 우익이라서 안온다?
그러면 그런사람 들어와 시끄럽기만 하지,필요하지도 않다.
문을 열어놓는 것과, 밖에있는 것을 잡기위해서 나를 버리고
내가 나가버리는 것은 다르다.
흰머리,검은머리는 세대차이만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대차이 외에도 본질적으로 이념의 차이,
지역적 차이도 있고, 경제적인 차이도 있다.
세대차이만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른 차이들을 무시할수는 없다.
검은머리 스므살짜리가 굳건한 이념적인 틀을 갖추기도 하고
나이허연 늙은이가 개정일 시다바리처럼 딸랑딸랑거리기도 한다.
젊은이를 얻기위해서는 젊은이이게 문을 열어놓으면 되지
젊은이 한명 잡기위해서 기존의 지지층 2명을 버릴수는 없다.
우리는 젊은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중에는 여자도 남자도 젊은이도 늙은이도 모두 들어간다.
왜 그 많은 사람중에 젊은이만을 아쉬워 하는가?
우익집회에 머리허연 영감님들이 태극기,성조기 흔드는 것이
창피한 이유가 머리가 하榜募?한가지 라면 그사람은
젊음을 추구하는 것이지 이념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포퓰리즘으로 젊은이들을 자극했지만 지금은 돌아서고있다고
노가리를 비판하면서 그 젊은이들을 위해서 자신을 변질시키자고 말하는
주장은 모순이다.
뭣도 모르는 386세대에 경제를 맡겨서 나라가 이지경이라고 하면서
젊은이에게 자리를 내주자는 소리도 모순된 주장이다.
젊은이 하나를 데려오기 위해서 나이든 사람 몇몇이 수구꼴통 소리를 듣게
하는 전략이 누구를 위한 전략인가?? 그런전략이 수십년동안 우익을 떠받쳐
주던 많은 사람들을 이탈하게 하는 마이너스가 된다는 생각은 못하고
젊은이에게 다가가자고만 하는 주장이 이해가 안된다. 한발 다가가면
젊은이와 그만큼 가까워지지만, 다가선만큼 나는 내 이웃과 멀어지고 이웃은
나의변화에 오히려 한벌 더 뒤로 물러서게 되고 나는 내이웃과 두걸음 떨어지게된다.
이멍청한 짓을 하자는 것이 중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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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027706 - 1091001000 - 2004:07:28 16:50:00
jeongdong (2004.08.09 14:07:21)
젊은이들은 탁상공론보다 행동을 더 바란다. 젊은이 아쉬워하면서 행동은 하지 않는것도 모순이다. [IP : 211.239.74.36 ]
jeongdong (2004.08.09 14:09:02)
우익이 이회창님을 다시 불러야 복귀한다. 그런데 우익과 멀어지면서 복귀를 염원하는 것도 모순이다. [IP : 211.239.74.36 ]
sazu1947 (2004.08.09 14:23:48)
너무도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동감한다는 뜻으로 추천 드립니다. 글 감사히 잘 읽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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