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이제 탈당해도 된다.
이명박이 당선되었으니 박근혜는 할 도리를 다 했다. 이제는 저 무늬만 우파인 놈들 곁에서 떠날 때가 왔다. 반공적인 스탠스도 없고 전통에 대한 개념도 없고 건국과 부국을 부정하는 저놈들 품에서 이제는 벗어나도 상관이 없다.
그러나 때를 잘보고 나와야 한다. 시의적절하게 때를 봐서 조용히 나와야 한다. 문제를 일으켰다가는 지금 잔뜩 독이 오른 주사파들, 좌파 민주화 또라이들의 선동공작에 놀아나는 수가 있다. 조심해서 나와야 하며 2009년의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
박근혜에게는 기회가 있다. 제2 보수정당으로 성장할 두 집단이 있다. 지금부터 열심히 저울질을 하며 이회창과 김혁규, 심대평의 연합정당과 문국현 정당이라는 두 개의 선택의 폭이 있으니 반드시 박근혜 자신이 성장 할 수 있는 정치파트너를 저울질 해서 골라야 한다.
단 민주당과 민주신당은 건드리지 마라. 민주당은 대안야당이고, 통합도로열우당은 주사파 놈들 중도 사칭하는 놈들하고 반전통주의자들에게 빠져나갈 구멍은 있어야 한다.
이번 기세를 이어 간다면 BBQ를 백번을 삶아봤자 통합신당은 분명히 군소 주사파정당으로 전락할 것이다.
이번에 이회창이 전국에서 2위, 정동영과 10만표도 안되는 근소한 차이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이회창과 심대평 연합에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된다. 정동영과 10만표 차이였다. 신 보수정당을 창당해야 한다.
우익정당 이회창,김혁규,심대평의 연합당, 한나라당, 문국현당, 민주당의 구도와 민노당과 사회당의 좌익정당의 체제를 굳혀나가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정통으로 인정하지 않는 주사파들의 열린우리당은 소수정당으로 전락, 도태시켜야 한다.
정말 수고가 많았다. 개주화 또라이들이 집권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박근혜의 노력은 인정된다. 이명박이 당선되었으니 박근혜는 할 도리를 다 했다. 이명박을 도와서 한동안 내분수습, 사태수습에 기여하면 이제 박근혜의 역할은 끝이 난다.
아무튼 박근혜는 교활하리만큼 현명했다. 이제는 그 현명함을 바른 방향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내년 총선과 09년 시장군수 선거를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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