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바로는
BBK란
1999.4 김경준이 설립한 투자상담(자문)회사로
Bobby (김경준의 친구 오영석의 애칭)와
Bora (김경준의 처 이보라의 영문 이름)와
Kyung Joon (김경준의 영문 이름)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상호이다.
이 후보의 큰형과 처남이 대주주인 DAS는
자동차 시트 및 시트작동부품 생산기업으로
BBK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고객이다.
그런데, BBK가 투자자에게 위ㆍ변조된 펀드운용 보고서를 전달한 혐의 등으로
금감원은 2001년 4월 28일 BBK의 투자자문업 등록을 취소했다.
그러자 김경준은 380여 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후 2001년 12월 미국으로 도피했다.
이 때문에 소액투자자와 DAS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
DAS는 50억만 돌려받고 나머지 140억원은 떼였기에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하였고,
이번에 김경준이 한국에 오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는데.
대선이 다가오니 갑자기 김경준이 가해자에서 피해자인양 비비꼬는 장난을 할려는 것이 주가조작설이다.
그렇다면 사건의 본질은 주가조작과 전혀 관계없는 김경준의 공금횡령이다.
한마디로 “BBK 주가조작”은 “비.비.꼬려고 지어낸” 공금횡령죄 면피술책인 것이다.
이름값 한다는 게 그래 기껏 거짓을 비.비.꼬려고 장난치는 것밖에 없는가.
뻔하지 않나.
주가조작은 회사 주주가 하는 것이지, 회사 고객이 무슨 주가조작을 하냐?
그런 식이면 은행에 저축한 사람이 은행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소리와 같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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