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총재의 부상에 대한 연대 병원의 발표에 의하면, 병원치료는 1주일정도, 언어구사는 2주일정도, 6개월 후 부분교정성형수술이 필요하다고 잠정결론을 발표하고, 그러나 매우 위험한 상처로 자칫하면 생명에 위험을 줄 수도 있었다고 하였다.
박근혜 한나라총재가 피격 부상한데 대하여 먼저 박총재의 쾌유를 바라며 몇 가지 의문점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슨 범인이
(1) 3.4명으로,
(2) 술을 그나하게 마신 상태고,
(3) 박총재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점과
(4) 현장에서 체포된 사실과
(5) 생명에 위험을 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즉
1. 범인이 3.4명이라는 것은 어떤 조직체에 속한다는 의미고,
2. 술을 마셨다는 것은 담력을 배가하기 위한 사전포석이고,
3. 경호가 삼엄한 공공장소에서 박총재에게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치계에 상당한 조예가 있다는 증거고,
4. 폭행치상 후 현장에서 잡혔다는 것은, 배후세력의 사주에 의한 서전각본이 있었다는 증거고,
5. 생명에 위험을 줄 수도 있었다는 것은 살해 또는 중상으로 정치생명 단절을 목적으로 한 범행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이른 상황을 살펴보면, 이는 국내에 잠입 암약하는 간첩5열이나, 국내친북세력 소행으로 볼 수 있다. 즉 그들은 여당인 우리당의 몰락은 남북문제에서 저들의 북조선 주체세력우위의 연방제 적화전략에 차질을 초래하고, 남한 친북세력의 입지가 약화되고, 금년의 지방선거, 내년의 대선에서 친북 여당, 우리당의 위기를 느낀 나머지, 야당의 강력한 대권후보를 이번 기회에 제거하려 하였을 것이다.
그 외에 공천불만분자의 소행으로 보는 측도 있지만, 흉기로 생명 또는 중상을 노린 데는 설득력이 약하다.
어쨌든 이번 박대표에 대한 테러는 살해에는 미수에 그쳤지만, 중상이라는데 박대표의 건강상태가 염려된다. 설사 치유된다 하여도 언어구사에 문제가 있다면 정치력에도 문제가 있다.
결론으로, 박대표의 조속한 쾌유와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전 국민과 더불어 바라는 바이다. 현집권층은 이번 야당에 대한 테러를 명명백백하게 조속히 조사발표하여야 할 것이며, 불연이면 419와 같은 의거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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