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척결

조선일보 이딴 짓을 계속할 것인가?

조선일보 토론방(조토방) 운영자의 정체성을 확인해야 할 것 같다.

4월 2일 어버이연합의 종묘 강연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민보상법개정안과 5.18진상재조사 전단지를 배포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했고, 전단지를 받아든 분들의 관심에 답을 하기도 했다. 강연이 끝나고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해서 한명숙 전 총리의 공인답지 않은 법정의 태도와 거짓말로 일관하는 좌파들의 언행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어버이연합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켜고 짧은 소감을 올리기 위해 조선일보 토론방을 클릭온을 시도했다. 글쓰기가 되지 않았다. 또? 이런 화가 났다. 디지털 조선 조토방운영자와 통화를 했다. 욕설을 사용했기에 글쓰기를 중단시켰다고 말을 했다. '이런 니미~' 필자가 쓴 글- 천안함 격침에 대해 정부의 불성실한 태도에 분노해서 욕설을 넣은 글이 있었다. 그런데 조토방에는 이상하게 업로드 자체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기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조토방 운영자의 고의적인, 의도적인 글쓰기를 막아 놓은 것으로 판단했다. 예전부터 조토방 운영자의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기에 어떤 인간인지 알아보고 싶었다. 광화문에 조선일보 건물이 여럿 있었다. 어렵게 찾아 갔다. 그리고 정**라는 운영자를 만났다. 디지털 소선일보 사장에게 직접 따져 묻고 싶었지만, 절차를 밟는 생각에서 담당자를 만난 것이다.

필자의 예상은 적중했다. 좌편향성이 물씬 풍기고 있었다. 접견실에 온 운영자는 30대 초반정도로 나이가 짐작되고, 더 젊은 청년을 대동해서 나왔다. "왜 글쓰기를 못하게 했는가?"라고 물었다. 조토방 규정에 의해서란다. 어떤 규정인지 규정집을 가져오라고 했다. 글쓰기 기준이 적힌 공지글을 인쇄해 왔다. 욕설을 사용한 게시물의 삭제 기준을 가리키면서 자신의 정당성을 말했다. 이런, 내가 뭔 욕설의 글을 조토방에 올렸는가? 업로드 자체가 되지 않게 방해받았다는 피해의식이 있는 필자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내가 올린 글을 가져오라"고 했다.

허둥거리며 두사람은 다시 접견실을 나가서 A4용지에 인쇄된 필자의 글을 가져왔다. 그 글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속이 부글거리며 욕설이 절로 나왔다. 필자의 글은 아주 짧았다. 업로드가 되지 않아 블로그 주소를 링크한 글이다. 링크 글을 소개하게 "조옷같은 욕설이 절로 나온다"라는 소개 글이 전부였다. 그것이 욕설이라고 했다. 제목도 아닌 링크 글을 소개하는 글인데.....운영자가 필자의 글을 아주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

규정을 가지고 조목조목 따졌다. 불량글이 3개면 "경고"를 한다고 적혀 있었다. 필자는 "경고"를 받아 본적이 없기에 "지금 장난하냐?"고 물었다. 경고를 받은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5개다 되어서 글쓰기를 10일간 중단시켰다고 했다. 이 얼마나 웃기는 말 장난인가? 그래서 불량글 5개를 가져오라고 했다. 참 염치없는 것들의 장난을 보는 것 같았다.

먼저 가져온 글을 포함해서 나머지 네개의 글을 가져왔다. 필자가 인터넷 글을 3만개 이상 쓴 경험으로 조토방에 피해를 줄만큼, 그런 글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자신이 있었던 것이다. 4개의 글을 인쇄해 왔다. 필자가 보기에 정상적인 글이다. 뭣때문이냐고 물었더니, 후원 계좌번호가 들어 있어서 규정상 안된다고 했다. 옳지, 바로 그것이었구나.

필자는 민보상법개정안통과와 5.18진상재조사를 위한 1인시위와 전단지 배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제도권이나 단체에서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대국민홍보가 가장 현명한 방법 중에 하나임을 이미 글로써도 밝힌 바가 있다. 필자의 이런 시도가 좌편향된 사람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사실과 가끔은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밝힌 바가 있다.

필자가 하는 일은 제도권의 인사나 단체의 후원을 받는 것보다 일반 국민과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고 인터넷과 오프에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우파나 좌파를 막론하고 포탈사이트에 필자의 글을 올렸지만, 조토방을 제외한 단 한곳도 글쓰기를 제지받지 않았다. 또 조토방에 업로드 자체가 안되지만, 직접 욕설이 들어 있는 글도 올렸지만, 어느 한 곳 삭제되지 않았다. 이것이 인터넷의 실상인 것이다.

지금 디지털 조선일보, 조선일보 토론방이 필자에게 한 글쓰기 중지는 어떤 의도일까? 천안함이 격침된 당시에 필자는 이미 북한의 소행이며 어뢰공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가 있다. 필자의 조토방 글쓰기 중단시킨 자의 정체가 뭐냐? 뻔한 것-이라는 백령도 주민의 말이 정답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링크 글 한개, 글의 말미에 후원계좌번호가 적힌 글 4개로 글쓰기 중단을 시켰다? 조토방 운영자 이번이 처음이 아니듯이 참으로 필자의 글을 열심히 애독하는 열독자라서 고맙기는 하지만, 엿같은 인간이 보수우파 신문 조선일보에 기생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광우병 난동 당시에 조선일보를 지키는데 일조한 필자의 행동이 허망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필자가 직접 방문했다면, 오해가 있었으면 풀고 즉시 글쓰기 중단했던 조치를 풀어주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왜 필자는 조선일보 애독자기 때문이다.

디지털 조선일보, 토론방을 운영하는 그 자는 최소한의 필자의 요구조차 규정 운운하면서 거절했다. 필자가 하는 민보상법개정안, 5.18진상재조사를 홍보하기 위한 필자의 노력을 방해하기 위한 속셈을 읽었다는 것이다. 조토방이 알게 모르게 좌편향된 현실, 그 본색을 확인했던 것이다. 30대초반......바로 그런 자가 그곳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조선일보는 도움은 못줘도 쪽박은 깨지 마라~~!!

10.04,04.

http://blog.chosun.com/kjc60kr/4623559

민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본부장 강재천

민보상법개정안통과, 5.18진상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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