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나용화 목사의 [민중신학 비판] 중에서 발췌한 글이다.
<저자의 말>
1980년 5월 18일, 저자는 그 날 광주 한복판에 살고 있었다. 불기둥이 여기저기 치솟고, 검은 연기가 자욱하며, 함성이 진동하고, 자동차가 요란하게 질주하는가 하면, 총성이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피가 흐르고 죽음의 흐느낌이 있었다. 공포와 비극의 날이었다. 민중신학자들은 그 날을 동학혁명, 3.1운동, 4.19의거와 연결지어 민중운동의 중요한 역사적 전거점으로 삼아 높이 평가한다.
(중략)
저자는 5월 18일을 보았기에 알고 있다. 그 전날 밤 어둠이 깃들 무렵 저자가 거처하는 곳에서 수백미터 밖에 안떨어진 곳에 학생들이 운집하여 횃불시위를 벌였다. 그 무리 가운데 섞인 사람들이 방송국과 세무서에 불을 질렀다. 시가지의 곳곳에서 차량들이 불탔다. 다음날 상당수의 무리가 총기와 다이나마이트로 무장하고 거리에 나타났다.
놀란 것은 그들이 어젯밤에 시위를 주동했던 학생 자신들이었다. 많은 수가 겁에 질려 숨어버렸다. 대신 상당수의 불량배와 첩자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광주시민들은 저들을 지지할 수가 없었다. 목포시민들도 저들을 용납하지 않았다. 예기치 못한 희생자만을 남긴 채 광주는 그 흘린 피로 인하여 흐느꼈었다.
민중신학은 그 피를 자기네들에게 유리하게 선전하는 자료로 삼는다. 그리하여 인기를 모으려고 한다.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높이 외친다. 진리의 선구자로 자처한다.
민주주의, 언론과 민권이 보장되는 사회와 국가! 얼마나 소망하는 것인가! 그러나 기독교의 복음을 변질 시키는 민중신학은 용납될 수가 없다.
(중략)
나용화 識
----- 민중신학의 최근의 역사적 파라다임적 전거는 부패한 이승만 대통령 정권하에서 일어난 1960년 4.19 학생의거이다. 이 학생의거는 민중신학에 따르면 동학혁명과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것이다. 특별히 자유와 인권을 위한 운동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았다.
이같은 역사적 전거들을 배경으로 하여 민중신학은 5.18 광주사태와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등을 오늘의 민중운동으로 평가하고 있다. (70페이지 발췌)---
민중신학은 해방신학을 한국식으로 적용하여 만든 것이다. 이 또한 프리메이슨 사상을 기초로 한다. 민중신학은 프리메이슨 멤버인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기본 사상으로 하여 한국에서 소위 '민주화 운동'의 명분으로 사용된다.
민중신학에서 중요시하는 '탈춤'은 상스러운 말이 많은데 이런 것이 민중신학의 레벨을 잘 나타내 보여준다.
김대중 정부 5년 동안에 일어났던 '바꿔' 선동은 5.18 세력이 주동한 민중신학적인 행태로 적그리스도의 역사였다.
1999년 선거혁명이라며 온 사회를 혼란케 했던 일은 마귀역사였다. 그런 소동이 6.15 공동선언을 가능케 했던 것이다.
필자는 김대중 정권 5년 동안에 일어난 각종 '변화'를 인정할 수 없다.
위의 나용화 목사의 비판대로 5.18은 좌익 선동이다. 이런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일은 언젠가 교정되어야 한다.
민청학련 李哲은 1980년 '광주사태 진상조사위원장'을 지냈고 '광주민중항쟁관련 3차 투옥'이라며 그의 이력에 나온다.
김동길은 5.18을 극구 두둔하며 김대중은 5.18로 인해 대통령을 해먹었다.
5.18로 인해 한국 사회는 비틀려져 버리고 말았다.
이러한 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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