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논단 /0602/ 조갑제님의 글 발췌
《한국논단》2월호에도 좋은 글, 중요한 글들이 무척 많이 실렸지만, 그것들을 모조리 발췌할 수 없어 조갑제님의 글에서만 발췌합니다.
글 제목 : 조국의 역사도 모르는 노무현 정권은 상놈의 정권
글 1.
조국의 역사도 모르는 노무현 정권은 상놈의 정권이다.<이철승>
2.
‘별놈의 보수’와 ‘상놈의 정권’ 사이엔 타협이 불가능하다. 이 싸움의 발단은 노대통ㄹ령이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도 그다. 비천한 대통령의 말이 부른 화(禍)가 ‘상놈의 정권’이다.<이하, 조갑제의 글>
3.
항상 국가를 지역이나 당파성보다 우선시킨 이철승(李哲承) 비상국민회의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을 사이비 민주투사로 보고 있다. 李의장은 정치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약속과 예절을 잘 지키는 분이다. 나이 적은 사람들을 대할 때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깔끔한 자세로 해서 그는 ‘호남양반’의 전형으로 불린다.
* 저도 이 분을 존경합니다. 인촌 김성수나, 고하 송진우 등과 더불어 길이 그 이름이 우리 역사에 남을 호남의 대표적인 양반이라고 봅니다.
* 이철승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호남출신 정치인들을 도매금으로 평가절하할 수 없다고 봅니다.
4.
김일성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속임수(詐術)를 가장 중요한 정책과 전략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5.
오늘날 언론이 연출하고 있는 이 ‘대낮의 암흑’은 언론인들의 용기 부족, 공부 부족, 교양 부족 때문이다.
* 저도 동감임. 저는 대한민국이 혹시 망한다면, 정치가 무엇인지 쥐뿔도 개뿔도 모르면서 허영심으로 민주투사 행세를 한 일부 저질 정치인들과 저질 종교인과 비겁한 언론인들, 이 세 그룹이 뿌린 씨의 열매일 것이라고 봄.
6.
남북대결은 민족사의 정통성과 삶의 양식과 선악을 놓고 다투는 총체적 권력 투쟁이므로 타협이 불가능하다.
7.
김정일은 민족반역자, 전쟁범죄자, 국제범죄조직의 수괴, 반국가단체의 수괴, 반인류 범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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